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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정팀 상대로 이렇게 강해도 되나' LG 5승 1패, 올해도 압도적이다[인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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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특정팀 상대로 이렇게 강해도 되나' LG 5승 1패, 올해도 압도적이다[인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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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LG 트윈스가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LG는 1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대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주말 3연전을 2승1패로 마무리했다. 반면 4위 SSG는 연승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LG는 올 시즌 SSG를 상대로 6경기에서 5승1패의 압도적 성적을 기록 중이고, 지난 시즌에도 10승6패, 재작년 시즌에는 11승1무4패로 강했다. 2023시즌 12승4패까지 포함하면 SSG의 우승 시즌이었던 2022시즌 이후 4년 연속 우위를 점하고 있다.

▶LG 선발 라인업=홍창기(지명타자)-구본혁(유격수)-오스틴(1루수)-박동원(포수)-문정빈(3루수)-송찬의(좌익수)-이재원(우익수)-김현종(중견수)-신민재(2루수) 선발투수 임찬규

▶SSG 선발 라인업=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지명타자)-에레디아(우익수)-김재환(좌익수)-최지훈(중견수)-조형우(포수)-오태곤(1루수)-안상현(3루수) 선발투수 김건우

LG는 2회초 빠른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선두타자 박동원이 풀카운트에서 볼넷을 골라 걸어나갔고, 문정빈이 김건우를 상대로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문정빈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25M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LG는 2-0 리드를 잡았다.

SSG도 바로 추격의 점수를 올렸다. 2회말 김재환의 홈런이 터졌다. 김재환은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임찬규의 142km 직구를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가 135M에 달하는 대형 솔로포로 1점 차 압박에 나섰다.

양팀 선발 투수들이 5회까지 팽팽한 접전을 펼치는 가운데, LG가 홈런으로 달아났다. 5회초 1아웃 이후 신민재와 홍창기의 연속 안타로 주자가 모였다. 1,2루 찬스에서 구본혁이 번트를 대면서 2명이 모두 득점권에 진루했고, 이후 오스틴 딘의 홈런이 터졌다. 오스틴은 김건우의 느린 커브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기는 스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LG가 다시 5-1로 크게 앞섰다.

5회말 SSG가 또 추격했다. 2사 이후 오태곤의 솔로 홈런이 시작이었다. 홈런이 나온 이후 안상현이 중전 안타를 쳤고, 이어 2루 도루도 성공시켰다.

계속되는 2사 2루 찬스. 박성한이 외야 좌중간 타구를 날렸고, LG 좌익수 문정빈이 쫓아갔지만 공이 글러브 안으로 포구되지 않고 놓쳤다. 2루 주자 안상현이 홈까지 들어왔다. 기록원은 문정빈의 실책이 아닌, 박성한의 안타로 기록했다. 5회말 2점을 보탠 SSG는 2점 차로 좁혔다.

LG는 선발 투수 임찬규가 6이닝 동안 6피안타(2홈런) 3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후 물러났고, 김진수가 7회 위기를 넘겼다.

잠잠하던 LG는 8회초 오스틴의 연타석 홈런이 터졌다. 오스틴은 노경은을 상대로 1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포크볼을 걷어올려 홈런을 만들었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이 됐다. 오스틴의 연타석 홈런은 KBO리그 데뷔 후 개인 두번째다. LG는 6-3, 3점 차로 다시 앞서나갔다.

SSG는 8회말 에레디아의 홈런으로 다시 분위기를 살렸다. 에레디아는 2아웃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영우를 상대로 좌중간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홈런은 맞았지만 김영우가 8회를 잘 마친 LG는 마무리 손주영이 9회말 등판했다. 손주영이 선두타자 최지훈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이후 실점 없이 경기를 끝내면서 팀의 위닝시리즈를 책임졌다.

인천=나유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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