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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6 이상백배] ‘아쉬움 가득’ 눈물 삼킨 조주희, 그럼에도 성장을 약속했다...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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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6 이상백배] ‘아쉬움 가득’ 눈물 삼킨 조주희, 그럼에도 성장을 약속했다...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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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삿포로, 이종엽 기자] 조주희가 불의의 부상 속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벤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냈다.


한국 여자대표팀이 17일 키타가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49회 이상백배 한일남녀 대학대표 농구대회 일본 여자대표팀과의 3일차 경기에서 49-91로 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아쉬움이 큰 선수를 꼽자면 바로 조주희다.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착실히 준비 과정을 거친 조주희지만 입국 후 현지 적응 훈련에서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발목 부위에 부상을 당한 조주희는 자신의 몸 상태를 직감했는지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경기에는 나설 수 없던 조주희지만 이내 마음을 다잡았고 팀원들을 위해 벤치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것들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 결과 조주희는 벤치에서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팀원들을 독려했고 박수갈채를 보냈다.


대회 종료 후 만난 조주희는 “처음에 다치고 나서 너무 속상했다. 저뿐만 아니라 다빈이도 다치고 인예도 다치고 하면서 인원이 많이 없었다. 벤치에서 팀원들을 보며 마음이 좋지는 않았다. 같이 운동을 하다가 갑작스럽게 나가게 되었고 3명이나 빠지게 되니 미안한 마음도 있고 고마운 마음도 컸던 것 같다“라며 돌아봤다.


현재 몸 상태에 대해 묻자 그녀는 “엄청 심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통증은 있다. 빨리 회복해서 리그 일정에 차질 없게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아쉬움을 가득 채운 채 마치게 된 조주희는 아직 한 번의 기회가 더 남아있다. 아직 조주희가 3학년이기 때문. 올 해 단국대에서 더 성장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내년에도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다.


이에 조주희는 “올 해 대표팀에 뽑혔지만 시합을 뛰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 만약에 내년에 뽑히면 궂은일과 박스 아웃 등을 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기를 보며 일본 선수들이 저희보다 기량이 좋으니 한국 선수들도 더 잘 준비하고 실력을 가다듬어서 좋은 경기 펼치고 싶다“라고 바랬다.


사진 = 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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