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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6 이상백배] 존중받아 마땅했던 여자 대표팀, 백지은 감독 역시 찬사 보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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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뉴스][26 이상백배] 존중받아 마땅했던 여자 대표팀, 백지은 감독 역시 찬사 보냈다...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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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삿포로, 이종엽 기자] 여자 대표팀이 3연패를 기록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저력을 보였다.


한국 여자대표팀이 17일 키타가스 아레나에서 열린 제49회 이상백배 한일남녀 대학대표 농구대회 일본 여자대표팀과의 3일차 경기에서 49-91로 패했다.


2차전까지 모두 패하며 이미 대회 우승이 어려웠던 한국이다. 하지만 3차전에서도 그들은 본인들이 할 수 있는 역량을 모두 발휘했고 일본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패배 속에서도 얻어가는 것이 확실한 한국이었다.


경기 후 백지은 감독은 “매 경기마다 처음에 점수 차가 벌어지면서 졌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점수 차를 10점씩만 좁혀보자고 말했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고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맙다. 다빈이나 인예도 부상이 있었지만 도움이 되고자 뛰어줬다. 그런 부분에서 두 선수에게 너무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본의 벽을 넘기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은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지더라도 자신들만의 끈기 있는 플레이를 이어갔고 결국 3차전 막판에는 일본 홈팬들의 박수갈채도 받기도 했다. 이렇게 팀을 만드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을 터.


백 감독은 “선수들이 한 팀에서 온 것이 아니라 각자 팀에서 모여서 왔다. 그래도 태극 마크를 달고 와서 그런지 몰라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잘 따라와줬다. 그래서 이 부분은 어려움 없이 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지난 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았던 백지은 감독이다. 하지만 준비 과정에서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었고 이번 대회를 앞두고도 그들에게 주어진 준비 기간은 단 3일이었다. 그마저도 프로 구단인 신한은행의 배려가 없었더라면 정상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기 어려웠을 것.


백지은 감독 역시 “저희가 훈련 기간이 너무 짧았다. 3일 동안 손발을 맞췄고 3일 안에 존 디펜스를 맞춰본다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선수들이 집중력을 최대로 끌어올려서 따라 와줬다. 그 자체로 너무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훈련 기간이나 소집 기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바랬다.


사진 = 정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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