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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합 우승 합작 김완수 감독이 밝힌 공신 오정현-정미란 코치 향한 애정→그리고 KB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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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1시간전
[뉴스]통합 우승 합작 김완수 감독이 밝힌 공신 오정현-정미란 코치 향한 애정→그리고 KB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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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김완수 감독이 우승의 공신들을 치켜세웠다.
청주 KB스타즈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시즌 팀을 정상으로 이끈 김완수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완수 감독이 KB와의 동행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3년 재계약과 더불어 KB는 김 감독에게 리그 최고 수준의 대우를 약속했다.
비록 계약이 만료되긴 했지만 김 감독과 KB의 동행 연장에는 큰 의심이 없었다. 김 감독은 지난 시즌 통합 우승을 차지하는 성과를 내며 지도력을 과시한 사령탑이기 때문.
김 감독 본인 또한 <루키>와의 인터뷰에서 KB를 떠날 생각을 한 적은 없었다고 이야기를 할 정도로 구단에 대한 애정이 강했다. 양 측의 재계약은 시간 문제였을 뿐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KB는 김 감독과 더불어 오정현 수석코치-정미란 코치와도 재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을 충실하게 보좌했던 두 코치와도 동행을 이어가면서 안정적인 코칭스태프 체제를 유지하게 된 KB다.
오정현 코치는 남자농구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한 뒤 삼성생명 전력분석으로 WKBL에 입성했다. 전력분석으로 7년 동안 내공을 쌓은 오 코치는 2021년 KB 코치로 처음으로 프로 팀 지도자가 됐고, 지난해부터 수석 코치를 맡게 됐다.
선수 시절 KB 우승 멤버였던 정미란 코치는 은퇴 이후 코치로 부임한 뒤 전력분석 업무를 맡다가 지난해 다시 코치로 복귀했다. 두 코치는 1985년생 동갑내기이며 한솥밥도 오랜 시간 먹은 만큼 좋은 호흡을 보이며 김 감독을 보좌하고 있다.
김 감독 또한 코치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일을 잊지 않았다. 그는 코치들 덕분에 도리어 본인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낀다며 우승에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공을 돌렸다.
김 감독은 “오정현 코치나 정미란 코치나 우리가 거의 매일 미팅을 하는데 힘들 수 있음에도 내 의견을 너무 잘 따라주고 아닌 부분은 아니라고 명백하게 이야기를 해줬다. 내가 틀린 부분을 수정하고 제대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우리 코치들은 내게 정말 고마운 존재다. 코치들이 없었으면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내지도 못했을 것이다. 코치들한테 나도 많이 배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새로운 시즌에는 또다른 지원군이 가세한다. 지난 시즌까지 KB의 선수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던 염윤아가 육성군 전담 코치로 합류할 예정이다. 기존 WKBL에서 흔치는 않았던 직책. 김 감독은 육성군 전담 코치 도입 이유를 설명하며 구단의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를 전했다.
김 감독은 “시즌 때 아쉬웠던 게 1군에서 출전 시간이 긴 선수들은 훈련 밀도가 높지만 그렇지 않은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면이 있다. 그런 시간을 더 의미 있고 성장을 위해서 보낼 수 있도록 염윤아 코치가 육성에 힘을 보태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러면 시즌이 끝나면 그 선수들도 더 발전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고 선순환되는 시스템이 되리라 기대하며 구단과 협의했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구단의 투자와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그런 부분을 잘 승낙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덕분에 나도 의견을 적극적으로 낼 수 있는 것이다. 구단의 신뢰 없이는 힘든 일“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