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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문현빈-페라자 홈런→'유종의 미' 쿠싱 고별투 SV…'강백호 첫 수원 원정' 한화,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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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문현빈-페라자 홈런→'유종의 미' 쿠싱 고별투 SV…'강백호 첫 수원 원정' 한화,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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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가 주말 3연전을 승리로 출발했다.

한화는 5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대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한화는 시즌 전적 19승21패를 기록했다. KT는 2연패. 시즌 전적은 24승15패가 됐다.

한화는 이도윤(2루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문현빈(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노시환(3루수)-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이원석(중견수)-심우준(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도윤은 시즌 처음으로 1번타자로 나서게 됐다. 김 감독은 “페이스가 좋다“고 기대했다.

KT는 최원준(우익수)-김상수(2루수)-김현수(1루수)-샘 힐리어드(좌익수)-허경민(3루수)-장성우(지명타자)-배정대(중견수)-한승택(포수)-이강민(유격수)이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KT에서 한화로 FA 이적한 강백호는 이날 첫 수원 원정에 왔다. 경기를 앞두고 커피 1000잔을 관중석에 돌리는 등 그동안 응원해준 KT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첫 타석에서 90도 인사를 했다. 다만, 타석에서는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총 4차례 타석에 섰고,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강백호는 침묵했지만, 한화 타선은 KT를 승리를 잡을 만큼의 점수를 냈다.

2회말 KT가 선취점을 냈다. 선두타자 허경민이 볼넷을 얻어냈고, 2사 후 한승택의 볼넷에 이어 이강민이 적시타를 치면서 1-0 리드를 잡았다.

4회초 한화가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이도윤이 안타를 쳤고, 1사 후 문현빈의 투런 홈런이 이어졌다.

KT는 4회말 선두타자 장성우가 볼넷으로 나가면서 찬스를 만들었다. 배정대의 땅볼 때 상대 실책이 나왔지만, 장성우가 아웃이 되면서 1사 2루가 됐다. 한승택이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이강민의 적시타로 2-2 균형을 맞췄다.

5회초 한화가 다시 리드를 가지고 왔다. 선두타자 허인서가 안타를 쳤고, 김태연의 희생번트에 이어 심우준의 적시타가 나왔다.

한화는 8회초 1사 후 심우준의 볼넷과 이도윤의 진루타, 페라자의 투런 홈런으로 5-1로 점수를 벌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는 9회말 유준규와 최원준이 연속 안타를 치면서 반격 찬스를 만들었다. 김상수의 병살타로 2사 2루가 됐지만, 김현수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다. 그러나 이후 이도윤의 호수비에 막히면서 득점이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화는 선발 왕옌청이 5이닝 2실점으로 선발투수로서 역할을 해냈다. 왕옌청이 마운드에 있는 동안 타선은 3점을 뽑았고, 왕옌청은 시즌 4승(2패) 째를 거뒀다. 왕옌청에 이어 윤산흠(1이닝 무실점)-이민우(1이닝 무실점)-이상규(1이닝 무실점)-잭 쿠싱(1이닝 1실점)이 차례로 올라와 승리를 지켜냈다. 이날 한화와 계약 마지막날인 쿠싱은 마지막까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쿠싱은 시즌 4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KT는 선발 고영표가 7이닝 3실점을 했지만, 한승혁(⅔이닝 2실점)-전용주(⅓이닝 무실점)-우규민(1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수원=이종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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