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치 랭킹
-
1위
쿠퍙퍙잉
200P
-
2위
장원영
200P
-
3위
TEST
100P
-
4위
gamestop123
100P
-
5위
킹왕
100P
-
6위
다정
100P
-
7위
사나
100P
-
8위
냥파스
100P
-
9위
소소노
100P
-
10위
sada
100P
리그별팀순위
축구
야구
농구
배구
- EPL
- 분데스리가
- 프리메라
- 세리에
- 리그1
- 에레디비지에
- K리그1
- 퓨처스
- KBO
- MLB(NL)
- MLB(AL)
- NPB(CL)
- NPB(PL)
- KBL
- NBA(동부)
- NBA(서부)
- WKBL
- 남자배구
- 여자배구
[뉴스]김재환→허경민→힐리어드→최정→장성우, 전율의 홈런 배틀...SSG, 선두 KT의 '천금 위
조회 2회
|
댓글 0건
99
RKTV
05.14 22:00
[뉴스]김재환→허경민→힐리어드→최정→장성우, 전율의 홈런 배틀...SSG, 선두 KT의 '천금 위
99
RKTV
05.14 22:00
2
조회수
0
댓글

[수원=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쉴 새 없이 터진 홈런포, 이 대포 전쟁의 승자는 누구?
SSG 랜더스가 선두 KT 위즈를 상대로 3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진이 붕괴 직전인 가운데, 난적 KT를 만나 천금의 결과를 얻어냈다.
SSG는 14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6대10으로 이겼다. 첫 경기 승리하고도 13일 20안타 18득점을 허용하며 참패를 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SSG. 이날도 초반 승기를 잡고도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결국 승리해 기분 좋게 홈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혈전이었다. 계속해서 대포가 터지며 경기가 요동쳤다. 지켜보는 팬들 입장에서는 가장 재밌었을 경기 내용. 하지만 이런 경기 현장은 속이 타들어간다.
SSG는 전날 대패를 설욕할 태세로 처음부터 거세게 KT를 몰아쳤다. KT 선발은 SSG 출신 오원석. 하지만 오원석은 1회 시작하자마자 박성한에게 볼넷, 정준재에게 번트 내야안타, 최정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에 처했다.
그리고 여기서 4번 에레디아의 선제 2타점 적시타가 터졌다.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김재환이 스리런포까지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
SSG는 기세를 몰아 2회 오원석에게 1점을 더 뽑아냈다.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고 있는 에레디아가 또 1타점 안타를 때려냈다.
하지만 이렇게 끝나면 재미 없을 경기. 2회 경기가 대요동쳤다. KT가 2회말 대거 6점을 뽑으며 동점을 만들어버린 것. KT는 선두 장성우의 볼넷으로 만들어진 무사 1루 찬스서 허경민이 추격의 투런포를 때려냈다. SSG 선발 베니지아노는 홈런을 맞고도 배정대, 이강민을 잡아내며 안정되는 듯 했지만 최원준에게 중전 안타를 맞고 도루를 허용하며 흔들리기 시작했다. 김상수와 김현수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더니, 만루 위기서 힐리어드에게 통한의 동점 만루포까지 엊어맞았다. 힐리어드는 시즌 11호포를 때려냈다.
SSG는 절대 질 수 없다는 듯 3회 다시 달아났다. 최지훈이 1사 후 안타로 나간 뒤 상대 폭투 때 2루까지 갔고, 기습 3루 도루에 성공했다. 여기서 조형우가 팀배팅을 해 3루 주자를 불러들이는 고급 야구로 다시 점수차를 벌렸다.
그런데 SSG는 곧바로 대위기에 빠졌다. KT는 4회말 상대 필승조 김민과 이로운의 난조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김민혁이 1점만 더하는 병살타를 치며 맥이 끊겨버렸다.
일찍부터 시작된 양팀의 필승조 총동원 혈투. 승부가 갈린 건 7회였다. KT는 필승조 스기모토를 투입했는데 박성한과 정준재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다. 그리고 이날의 스타 최정이 등장해 결승 스리런포를 쳐냈다. 최정 역시 시즌 11호. 문제는 스기모토가 여기서 끊지 못하고 1사 후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리고 신인 유격수 이강민의 치명적 실책으로 SSG 찬스가 이어졌다. 또 최지훈의 1루 방면 내야 안타 때 KT 1루수 힐리어드가 의미 없는 홈 송구를 하다 실책까지 저질러 뼈아픈 2실점을 했다. 힐리어드는 13일 경기부터 1루수로 출전하고 있는데 최지훈 타구 처리부터 송구까지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느낌을 줬다. 여기에 SSG는 조형우의 희생플라이 타점까지 한 꺼번에 6점을 더했다.
그래도 안심할 수 없었다. KT는 7회말 장성우가 다시 추격의 스리런 홈런을 바뀐 투수 노경은으로부터 뽑아냈다. 올시즌 개막 초부터 엄청난 장타력을 과시한 장성우의 시즌 8호포. 하지만 벌어진 점수차가 너무 컸다. SSG는 9회초 상대 2루수 권동진의 실책으로 쐐기점까지 얻었다. 그리고 계속된 찬스. SSG는 손쉽게 추가점을 얻었고, KT는 수건을 던졌다. 그렇게 양팀 혈투가 마무리 됐다.
수원=김용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