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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결별 임박 밀워키,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제안 받는다… "행선지는 본인 의사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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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뉴스]결별 임박 밀워키,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제안 받는다… "행선지는 본인 의사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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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NBA 시장을 뒤흔들 대형 트레이드가 가시화되고 있다. 밀워키의 에이스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팀을 떠나겠다는 의사를 굽히지 않으면서, 구단도 본격적으로 트레이드 카드를 맞추기 시작했다.


밀워키 벅스가 6월 말 열리는 NBA 드래프트를 앞두고 팀의 간판스타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대한 트레이드 제안을 열어두기로 했다고 13일(이하 한국시간) ESPN이 보도했다.


밀워키의 지미 해슬럼 공동 구단주는 최근 “야니스가 연장 계약을 맺고 남을지, 아니면 다른 곳에서 뛸지를 6~7주 안에 결정할 것“이라며 드래프트 전까지 이 문제를 매듭짓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현재 아데토쿤보와 구단 사이의 관계는 이미 회복 불가능한 수준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밀워키는 지난 시즌 32승 50패라는 참담한 성적을 기록하며 9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기록이 중단됐다. 아데토쿤보는 시즌 내내 팀의 방향성에 의구심을 표했으며, 지난 2월 트레이드 마감 시한 전에도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바 있다. 특히 구단이 시즌 막판 무릎 부상을 이유로 자신을 강제로 결장시켰다며 리그 사무국에 조사를 의뢰하는 등 수뇌부와의 갈등이 극에 달한 상태다.


밀워키는 아데토쿤보를 내주는 대가로 젊은 올스타급 자원과 다수의 1라운드 지명권을 원하고 있다. 현재 골든스테이트, 마이애미, 뉴욕, 레이커스 등 다수의 명문 구단들이 아데토쿤보 영입전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 한 소식통은 “결국 야니스가 어디로 가고 싶어 하는지, 어디서 장기 계약을 맺을 의사가 있는지가 행선지를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에서만 13시즌을 뛰며 구단의 거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고, 2021년에는 팀에 50년 만의 우승컵을 안긴 전설이다. 하지만 지난 시즌 잦은 부상으로 36경기 출전에 그쳤고, 올 시즌도 성적이 곤두박질치자 결별을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는 최근 테일러 젠킨스 감독을 선임하며 새로운 문화를 구축하려 하고 있다. 아데토쿤보를 잔류시키기 위한 마지막 대형 트레이드를 시도함과 동시에 그를 보내고 리빌딩에 나서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 중인 존 호스트 단장이 어떤 결론을 내릴지 전 세계 농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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