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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홍명보호 천만다행! '볼프스전 환상 활약→조기 교체' 김민재, MRI 검사 결과 '부상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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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뉴스]홍명보호 천만다행! '볼프스전 환상 활약→조기 교체' 김민재, MRI 검사 결과 '부상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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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천만 다행이다.

'괴물' 김민재의 부상이 경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TZ'는 '김민재가 볼프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아웃된 후 병원에서 MRI 검사를 받았다'며 '현재로선 김민재의 부상은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몸 상태가 상당히 호전됐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0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02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30라운드에서 이미 우승을 확정한 바이에른은 리그 14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86점(27승5무1패) 고지를 밟았다. 바이에른은 볼프스부르크전 8연승을 이어갔다. 반면 승점 확보에 실패한 볼프스부르크는 승점 26점으로 강등권인 16위에 머물렀다.

김민재는 이날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리그 5경기 연속 선발 출전이었다. 김민재는 이날 일본인 센터백 이토 히로키와 호흡을 맞췄다. 톰 비쇼프,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좌우에 섰다. 김민재 앞에는 레온 고레츠카와 요주아 키미히가 섰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일정으로 매 경기 로테이션을 단행했던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이날은 주축 선수들을 제법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자말 무시알라 등도 선발로 나섰다.

김민재는 이날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이날 바이에른이 다소 불안한 경기력을 보였음에도, 김민재가 완벽히 수비진을 지탱했다. 김민재는 단 45분만을 소화하고도 팀내 최다인 8번의 수비 행위를 기록했다. 태클 1회, 걷어내기 2회, 패스차단 3회, 가로채기 2회, 리커버리 1회, 지상 경합 성공률 100%를 자랑했다. 빌드업도 돋보였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볼 터치 횟수와 패스 횟수가 모두 6위였다. 패스 55회 중 53회를 성공해 성공률 96%를 기록했다. 공격 지역으로 투입한 패스는 13회로 경기 2위였다.

전반 11분 상대의 결정적인 기회를 몸으로 막아낸 김민재는 15분에도 뛰어난 예측 플레이로 상대의 공격 예봉을 꺾었다. 바이에른 문전으로 스루패스가 투입됐는데 땅볼 크로스 순간을 김민재가 예측하고 정확한 타이밍에 몸을 날려 블로킹에 성공했다. 추가시간 상대의 단독 드리블도 김민재가 가로막았다. 김민재는 소파스코어 기준 평점 8.6점(팀 내 2위), 풋몹 기준 평점 7.7점(팀 내 4위)을 받았다. 김민재에게 늘 박했던 독일 '빌트'도 팀내에서 3번째로 높은 평점 3점을 줬다.

하지만 김민재는 전반 종료 후 다요 우파메카노와 교체됐다. 이유는 예방 차원에서였다. 바이에른 소식을 전하는 '바바리안 풋볼 워크스'는 '김민재를 교체한 이유를 이해하기 다소 난해했다. 김민재는 몸 컨디션 문제로 교체되었으나, 빈센트 콤파니 감독에 따르면 이는 무엇보다 예방 차원의 조치였다'며 '콤파니 감독은 심각한 상태는 아니며 단지 예방 차원이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워낙 경기력이 좋았기에 몸상태 이상에 대한 우려는 크지 않았지만, 생각보다는 꽤 심각했던 모양이다. 다행히 회복도 빠른 분위기다. 바이에른은 24일 슈투트가르트와 DFB포칼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바이에른은 트레블을 노렸지만, 아쉽게 PSG에 패해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DFB포칼을 품을 경우, 더블을 달성할 수 있다. 김민재가 필요한 콤파니 감독은 그를 아꼈다. 'TZ'는 '김민재와 같은 날 어지럼증으로 교체된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가 모두 슈투트가르트전에 출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홍명보호 입장에서도 안도의 한숨을 내쉴만 하다. 김민재는 확실한 관리 속에서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최상의 컨디션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몸상태는 올리고, 경기 감각은 유지하고 있다. 갈수록 경기력도 좋아지는 모습이다. 2026년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이라는 초대형 변수를 맞이할 뻔 했지만, 일단 상태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민재는 설명이 필요없는 '수비의 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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