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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엠비드 "무릎 상태 자신 있다… 다음 시즌은 더 많은 경기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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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엠비드 "무릎 상태 자신 있다… 다음 시즌은 더 많은 경기 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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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필라델피아의 에이스 엠비드가 또 한 번 플레이오프 2라운드 문턱에서 무릎을 꿇었다. 부상 악재 속에 고군분투했던 엠비드는 패배를 인정하면서도, 향후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뉴욕 닉스와의 동부 컨퍼런스 준결승 4차전에서 패하며 시리즈 전적 0승 4패로 탈락한 뒤 “현재 내 무릎 상태는 그 어느 때보다 자신 있다“라고 밝혔다.


엠비드는 “무릎이 가장 큰 걱정이었지만 이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해 팀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엠비드에게 이번 플레이오프는 부상과의 처절한 사투였다. 한 달 전 응급 맹장 수술을 받은 그는 17일 만에 코트로 돌아왔고, 보스턴과의 1라운드에서는 1승 3패의 열세를 뒤집는 기적을 썼다. 하지만 1라운드 7차전 당시 동료 맥시와 충돌하며 무릎과 고관절 등에 부상을 입었고, 결국 뉴욕과의 시리즈 2차전에 결장하는 등 정상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엠비드는 “수술 이후 복귀가 빨랐던 탓에 코어 근육이 약해졌고, 고관절 등 몸의 균형이 무너졌었다“라며 “변명하고 싶지는 않지만, 준비할 시간이 부족한 상태로 플레이오프의 높은 강도를 견뎌야 했다“라고 털어놨다.


필라델피아는 이번 패배로 최근 9번의 포스트시즌 진출 중 6번이나 2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맛봤다.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 가뭄은 이제 25년째로 접어들었다. 엠비드는 “오늘 뉴욕은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팀이었다“라고 패배를 깨끗이 인정하면서도 “구단주부터 프런트, 선수, 코칭스태프까지 우리 모두가 위에서 아래까지 더 나아져야 한다“라며 구단 전체의 각성을 촉구했다.


비록 올 시즌 부상으로 3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엠비드는 이번 오프시즌을 재활이 아닌 기량 발전을 위한 훈련에 쏟을 수 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뒀다. 엠비드는 “무릎 문제를 해결했다고 생각한다. 내년에는 개인적인 목표보다 팀을 위해 더 많은 시간을 코트 위에서 보낼 것“이라고 다짐하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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