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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韓 격돌 예정“ 월드컵 30일 앞두고…잡음 속 훈련 돌입 멕시코→분주한 체코→감독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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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韓 격돌 예정“ 월드컵 30일 앞두고…잡음 속 훈련 돌입 멕시코→분주한 체코→감독 '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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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에서 격돌할 '적'들도 본 무대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한민국은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체코(6월 12일·이하 한국시각)-멕시코(19일)-남아공(25일)과 대결한다.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는 나라는 단연 '홈팀' 멕시코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은 지난달 자국 리그인 리가MX 소속 선수 20명을 선발, 일찌감치 훈련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그러나 일부 팀에서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일정 등을 고려해 선수 차출 반발 움직임이 일었다.

멕시코는 잡음 속 훈련에 돌입했다. 멕시코축구협회에 따르면 아기레 감독은 6일 공식 훈련을 앞두고 “월드컵이 시작되는 날이다. (훈련에) 참가하지 않는 선수는 월드컵에서 제외한다는 입장은 분명하다. 어떤 경우에도 양보할 수 없다“며 “모든 구단에 감사하다. 아무도 합의를 어기지 않았다. 대회 준비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국가대표팀의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되찾았다. 우리는 모두 같은 배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멕시코는 가나(22일·멕시코 푸에블라)-호주(30일·미국 패서디나)-세르비아(4일·멕시코 톨루카) 등과 차례로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체코는 플레이오프(PO)를 거쳐 가장 늦게 월드컵 본선에 합류했다. 베이스캠프도 A조 가운데 유일하게 멕시코가 아닌 미국 댈러스에 차렸다. 시간이 촉박하다. 체코는 31일 미국으로 출국해 6월 4일 미국 뉴저지에서 과테말라와 친선경기를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월드컵 전 '모의고사'를 잡는 것부터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다. 체코는 월드컵 전 홈에서 한 경기를 더 치를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는 여전히 미정이다. 체코 현지 언론에선 '체코축구협회는 월드컵을 앞두고 치를 친선경기를 아직 공식 발표하지 못했다. 필요한 계약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프라하(홈)에서 치를 경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출정식을 겸한 친선경기 상대는 칠레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명보호 최종전 상대인 남아공은 29일 홈인 요하네스버그에서 니카라과와 친선경기를 치른 뒤 다음날 멕시코로 이동할 예정이다. 남아공은 해발 2000m가 넘는 멕시코의 파추카에서 대회를 준비한다. 요하네스버그(해발고도 1753m) 자체가 고지대에 있지만, 멕시코시티(2200m)에서 열릴 첫 경기를 대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지에서 푸에르토리코와 최종 모의고사를 계획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아공은 객관적 전력상 최약체로 분류되지만, 각오는 단단하다.

남아공을 이끄는 휴고 브로스 감독(74)의 '라스트댄스' 때문이다. 1952년생인 브로스 감독은 최근 “아름다운 순간에 떠나고 싶다. 월드컵이 완벽한 마무리“라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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