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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스널의 우승 VS 웨스트햄의 강등?“ 역대 최악의 VAR, 올시즌 운명을 가를 大혼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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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런던 스타디움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사상 가장 중대한 VAR 판정이 4분11초간 이어졌다.'
영국 BBC는 11일 선두 아스널이 웨스트햄을 1대0으로 이긴 후 후반 추가시간 진행된 VAR 판독 장면을 이렇게 묘사했다. 'EPL 역사상 가장 중대한 VAR 판정이 4분 11초간 이어졌으며, 이 시간은 마치 영겁처럼 느껴졌다. 아스널과 웨스트햄이 당면한 역사의 물줄기를 바꿀 수 있는 순간, 더 넓은 맥락에서 보자면, 리그 순위표 양 끝단에 위치한 양 팀 모두에게 시즌의 향방을 결정짓는 순간으로 기억될 사건이자 판정이었다'고 썼다.
아스널은 후반 38분 터진 레안드로 트로사르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후반 추가시간이 끝나갈 무렵 웨스트햄의 교체 선수 칼럼 윌슨이 코너킥 상황에서 혼전 중인 페널티 박스 안으로 파고들어 골망을 흔들었다. 웨스트햄 선수들과 홈 팬들이 일제히 환호했고,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종료 휘슬 몇 초를 남기고 승리가 눈앞에서 사라졌다는 아쉬움에 머리를 감쌌다. 그리고 곧바로 항의가 시작됐다. 아스널 측은 골키퍼 다비드 라야가 파블로에게 파울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웨스트햄의 마지막 공격에 가담한 골키퍼 마스 헤르만센도 라야 앞을 가로지르는 듯한 장면이 잡혔다.
대런 잉글랜드 VAR 심판은 2019년 첫 도입 이래 리그에서 가장 중요한 VAR 결정을 내리기 위해 2분 41초간 모든 각도에서 화면을 샅샅이 살펴본 뒤, 크리스 카바나 주심을 모니터 앞으로 보내 온필드 리뷰를 권했다. 잉글랜드 심판은 온필드 리뷰를 권고하기 전, 트로사르가 파블로에게 범했을 가능성이 있는 파울과 데클란 라이스가 크리센시오 서머빌에게 범했을 파울 여부를 검토했고 파블로가 라야에게 범한 파울이 먼저였다고 판단했다. 파블로와의 접촉이 없었다면 라야가 쉽게 공을 잡았을 것이라는 판정. 1분15초의 리뷰 끝에 카바나 주심이 장내 마이크를 통해 “판독 결과, 웨스트햄 19번 선수가 골키퍼에게 파울을 범했다“라고 발표하자 경기장 한구석을 메운 아스널 원정 팬들이 환호성을 터뜨렸다.
주심의 이 한 마디로 아스널은 맨시티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 5점 차로 앞서며 우승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반면 웨스트햄은 리즈 유나이티드와 홈 경기를 앞둔 토트넘에 승점 1점 뒤진 채 강등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웨스트햄 선수들과 팬들은 승점 1점을 도둑맞았다는 분노에 휩싸였고, 아스널은 엄청난 승리를 뜨겁게 자축했다.
BBC는 “VAR과 관련해 이토록 극적인 상황이 있었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한 번의 결정에 이토록 막중한 결과가 달려 있었던 적이 있었던가?“라고 반문했다. 이 결정은 아스널에게 22년 만의 첫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결정적인 동력이 될 수도, 웨스트햄을 챔피언십(2부 리그) 강등으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심판들이 그런 결정을 내릴 만큼 “용감했다“라고 칭찬했다. “오늘 심판이라는 직업이 얼마나 어렵고 막중한지 깨달았다. 두 팀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결정을 내리는 위치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책임감을 요하는 일인지 실감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BBC 라디오 5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엄청난 판정이었지만 분명히 옳은 판정이었다. 처음에는 파울이라고 직감했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VAR 결정을 기다리게 됐다. 하지만 다시 보면 접촉이 다비드 라야가 손을 들어 공을 잡는 방식에 영향을 미쳤다. 거의 목 근처를 가격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웨스트햄 감독은 망연자실했다. 그는 이제 세트피스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 안의 파울 기준이 무엇인지 모두가 혼란스러워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제대로 보지 못했다. 다시 돌려봐야겠지만, 그라운드에서 직접 상황을 겪은 우리 선수들의 느낌을 신뢰한다. 선수들은 파울이 아니라고 했다. 매우 슬프고 실망스럽다“라고 말했다. “심판이나 VAR의 업무를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지만, 지난 몇 시즌 동안 보여준 일관성 결여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붙잡고 가로막는 행위가 허용되면서 무엇이 파울이고 아닌지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졌다. 예전 같으면 다르게 판단됐을 것이라서 더 화가 난다“고 분노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