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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바르사 대관식'된 엘클라시코, 집에서 지켜본 음바페…레알 동행 이렇게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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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바르사 대관식'된 엘클라시코, 집에서 지켜본 음바페…레알 동행 이렇게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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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FC바르셀로나에겐 역사에 남을 환희, 레알 마드리드에겐 치욕의 순간이었다.
바르셀로나는 11일(한국시각) 홈구장 캄노우에서 가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5~2026 라리가 35라운드에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바르셀로나는 승점 91이 되면서 2위 레알 마드리드(승점 77)와의 격차를 14점차까지 벌렸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남은 3경기 결과와 관계 없이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엘 클라시코로 불리는 두 팀 간의 맞대결은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다. 이런 무대에서 갈리는 승패의 여파는 상당할 수밖에 없다. 안방에서, 그것도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승리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 지은 바르셀로나는 환희에 휩싸일 수밖에 없다. 엘클라시코 97년 역사상 승리팀이 리그 우승을 가져간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도 바르셀로나의 환희를 더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다. 실제 이날 경기 후 캄노우는 월드컵,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분위기를 뛰어 넘는 환호로 물들었다.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선 머릿 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악몽 같은 순간이 아닐 수 없다.
자연스럽게 화살은 이날 경기에 빠진 킬리앙 음바페에게 향하고 있다. 음바페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훈련을 하다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결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음바페는 훈련 종료 5분을 남겨두고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다며 먼저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차량을 타고 귀가하면서 미소를 지었다'고 전했다. 음바페는 바르셀로나로 향한 선수단과 동행하는 대신 집에서 TV로 이날 경기를 지켜봤다.
레알 마드리드와 음바페의 관계는 촤악으로 치닫고 있다. 음바페는 왼쪽 다리 부상 진단을 받은 뒤 재활 대신 연인과 여행을 떠나 팬들의 거센 분노를 샀다. 앞서 유럽챔피언스리그와 코파델레이에서 탈락한 데 이어, 리그 우승 가능성마저 희박한 상황에서 팀 핵심 선수로 분류되는 음바페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팬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음바페 방출 청원'은 5000만명이 넘는 참가를 기록했을 정도다.
음바페 뿐만이 아니다. 레알 마드리드는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훈련 중 언쟁과 거친 태클을 주고 받다가 라커룸에서 주먹 다짐을 벌여 논란이 됐다. 지난 1월 사비 알론소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에 대한 선수단의 불만 목소리가 나오는 등 사분오열된 모습이다.
이런 상황에서 올 여름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5년 계약을 맺은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를 시장에 내놓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분석. 그러나 올 시즌 무관에 그치는 과정에서 드러난 여러 문제점과 음바페의 최근 행동, 팬 비난, 전력 재편 등 다양한 과제 속에서 음바페나 레알 마드리드 모두 파격적인 선택을 할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기에 향후 행보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박상경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