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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손흥민 괜찮나, LA FC 동료 솔직 고백, 라커룸 무너졌다...“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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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손흥민 괜찮나, LA FC 동료 솔직 고백, 라커룸 무너졌다...“정신적으로 가장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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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LA FC 라커룸 분위기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LA FC는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휴스턴과의 2026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12라운드 경기에서 1대4로 대패했다. 이번 패배로 LA FC는 서부 콘퍼런스 3위 자리가 위태로워졌다. 다른 팀 결과에 따라서 6위권까지도 추락할 수 있다.

변명이 필요없는 참패였다. 경기 초반에는 LA FC가 몰아쳤지만 역습에 너무 취약했다. 전반 25분 잭 맥글린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에 맥없이 무너졌다. 전반 34분 프리킥이 굴절돼 실점하는 불운까지 겪었다. 전반 종료 직전 손흥민의 발끝부터 시작된 공격이 나단 오르다즈의 만회골로 이어졌지만 거기까지였다. 후반 시작 10분 만에 연속 실점을 허용한 뒤에 LA FC는 제대로 된 반격도 해보지 못했다. 최근 7경기에서 당한 3패가 모두 4실점 대패. 심각한 LA FC다. 경기 후 마르크 도스 산토스 LA 감독은 “볼을 잃을 때마다 상대의 역습을 제어할 에너지나 능력이 부족해 보였다. 시즌 첫 두 달은 환상적이었지만, 최근 흐름은 좋지 않다“며 선수들의 에너지 레벨 부족이 패인이라고 진단했다.

어 “숨 돌릴 틈도 없이 경기가 이어지다 보니 무언가를 수정하거나 훈련할 시간조차 부족한 상황“이라며 팀 전체가 활력을 잃은 기분이다. 구단 내부에서도 그런 분위기가 느껴진다. 올 시즌 초반 일정은 LA FC 역사상 가장 가혹하다“며 다시 한번 일정을 탓했다. 자신의 전략적인 선택이 잘못됐다는 발언은 없었다.

하지만 정작 선수들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만회골의 주인공인 오르다즈는 “물론 경기를 너무 많이 치러서 피곤한 상태지만, 그렇다고 1대4로 질 정도로 지친 것은 아니다. 우리 모두 스스로에게 더 높은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톨루카전 패배 이후 반등하려 노력했지만 결과가 따르지 않았다“며 선수단의 체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다른 선수가 진단한 LA FC의 문제는 정신력에 있었다. 주중에 톨루카에 당했던 북중미카리브해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4강 2차전 0대4 패배의 악영향에서 선수들이 아직 헤어나오지 못했다는 것.

에디 세구라는 “이번 주는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시기 중 하나다. 챔피언스컵 탈락은 큰 충격이었고, 연이어 이런 결과가 나오고 있다“며 정신적으로 팀이 흔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세구라는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똘똘 뭉쳐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하고 상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할 때“라며 팀이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월드컵이 1달 남은 가운데, 손흥민에게도 악영향이 갈까 걱정될 정도다. LA FC는 월드컵 휴식기에 돌입하기 전까지 3경기가 남았다. 김대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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