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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인 3호 WNBA 리거 박지현, 개막전서 정규시즌 데뷔 이뤘다... 팀은 디펜딩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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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한국인 3호 WNBA 리거 박지현, 개막전서 정규시즌 데뷔 이뤘다... 팀은 디펜딩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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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박지현이 WNBA 정규시즌 코트를 밟았다.


LA 스팍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WNBA 정규시즌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와의 경기에서 78-105로 패했다.


정선민, 박지수에 이어 역대 한국인 3호 WNBA가 된 박지현. 박지현은 LA의 시즌 첫 경기에 출전하며 생애 처음으로 WNBA 정규시즌 경기 코트를 밟았다.


박지현의 출전은 4쿼터 종료 1분 52초를 남기고 이뤄졌다. 많은 걸 보여주기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그래도 박지현에게는 데뷔전이었기에 의미가 있었던 시간.








경기는 일방적인 라스베이거스의 우위였다. 첫 경기에 완패를 당한 라스베이거스는 LA를 완파하며 시즌 첫 승을 챙겼다. 반면 LA는 홈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에 패배를 기록했다.


1쿼터부터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팽팽했던 1쿼터. 에이스 윌슨이 분투하던 라스베이거스가 케네디 카터와 재키 영의 득점을 더하며 달아났다. 주춤한 LA는 12-0 스코어링 런을 허용했고, 14-29까지 밀리며 1쿼터를 끝냈다.


끌려가던 LA는 2쿼터 중반 이후 분위기를 바꿨다. 켈시 플럼이 공격을 이끈 LA는 전반 막판 상대 턴오버가 잇달아 나오는 틈을 놓치지 않았고, 은네카 오구미케가 펄펄 날며 라스베이거스를 두들겼다. 그렇게 LA가 41-42까지 추격하며 전반이 종료됐다.


그러나 3쿼터 들어 라스베이거스가 다시 전열을 정비, 격차를 벌렸다. 윌슨과 스테파니 탈보트의 속공 득점과 더불어 첼시 그레이의 3점슛이 터졌다. 라스베이거스는 수비가 흔들리며 3쿼터에만 30점 이상의 실점을 기록했고, 59-7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라스베이거스는 4쿼터에도 공세를 이어갔고, 점수 간격은 20점 이상으로 벌어졌다. 그렇게 양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 라스베이거스가 완승을 챙겼고, LA는 첫 승 도전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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