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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어떻게 막나! 224cm 외계인 웸반야마의 포효→수비왕만 4번 에펠탑 무너트렸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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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어떻게 막나! 224cm 외계인 웸반야마의 포효→수비왕만 4번 에펠탑 무너트렸다...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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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샌안토니오가 웸반야마를 앞세워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타겟 센터에서 열린 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2라운드 3차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에서 115-108로 승리했다.
2번 시드 샌안토니오가 1차전을 내준 뒤 2~3차전을 내리 잡으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양 팀의 4차전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샌안토니오의 '224cm 외계인' 빅터 웸반야마가 원맨쇼를 펼쳤다. 높은 야투율과 함께 39점 15리바운드 5블록슛을 쏟아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에펠탑'으로 불리는 루디 고베어의 수비도 이날 웸반야마를 제어하지 못했다.
미네소타는 앤써니 에드워즈가 32점 1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쏟아냈으나 연패에 빠졌다.
샌안토니오가 경기 초반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웸반야마가 잇달아 앨리웁 덩크를 꽂으며 스타트를 끊은 샌안토니오는 그의 원맨쇼를 앞세워 14-1 스코어링 런을 달렸다. 극심한 빈공에 시달린 미네소타는 경기 첫 6분 동안 단 1점에 그쳤다.
그러나 쿼터 중반 이후 양상이 바뀌었다. 루디 고베어와 나즈 리드의 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꾼 미네소타는 에드워즈가 본격적으로 득점에 나서며 흐름을 탔다. 쿼터 막판 에드워즈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한 샌안토니오는 23-22까지 쫓기며 1쿼터를 끝냈다.
기세를 탄 미네소타는 2쿼터 초반 역전까지 성공했고, 제이든 맥다니엘스의 외곽포가 터졌다. 그러자 샌안토니오는 웸반야마의 득점과 카터 브라이언트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이후 리드를 주고받는 양 팀의 치열한 시소게임이 펼쳐진 끝에 샌안토니오는 쿼터 막판 디애런 팍스의 활약과 함께 51-51 동점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가 시작되자 샌안토니오는 스테폰 캐슬과 웸반야마의 3점슛을 앞세워 혼전 속 상승세를 탔다. 그러자 미네소타도 3점포가 골고루 불을 뿜으며 반격에 나섰고, 샌안토니오도 외곽포로 맞받아쳤다. 데빈 바셀과 팍스의 3점슛으로 리드를 사수한 샌안토니오는 켈든 존슨까지 외곽 지원에 가세하며 86-79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들어 샌안토니오는 내외곽을 오간 웸반야마의 원맨쇼로 미네소타를 두들겼다. 미네소타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에드워즈 득점에 이어 고베어와 맥다니엘스도 활약하며 다시 1점 차까지 따라붙었다.
수세에 몰린 샌안토니오는 샴페니가 흐름을 전환하는 중요한 3점슛을 집어넣었다. 이어 웸반야마의 원맨쇼가 펼쳐졌다. 본인의 그래비티를 활용해 딜런 하퍼의 득점을 도운 뒤 고베어를 상대로 페이더웨이 점퍼와 3점슛을 터트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샌안토니오는 에이스가 가져온 승기를 놓치지 않았다. 미네소타의 득점을 승부처 연거푸 막아낸 샌안토니오는 팍스와 웸반야마의 자유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