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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구속도 177km, 비거리 148m 초대형 홈런. 이게 307억 최고액 타자 파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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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구속도 177km, 비거리 148m 초대형 홈런. 이게 307억 최고액 타자 파워.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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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 307억원의 사나이 노시환의 방망이가 뜨겁다.

시즌 초반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다. 이젠 기대감만 높아진다. 이번주 4경기에 4개 홈런이다.

노시환이 어마어마한 파워 홈런을 날렸다. 노시환은 8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5번-3루수로 선발출전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거대한 투런포를 쳤다.

0-3으로 뒤진 4회말 무사 1루서 호투하던 LG 선발 송승기로부터 벼락같은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2B2S에서 7구째 131㎞의 가운데 낮은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공식 비거리는 140m였다. 구장내 설치된 트랙맨 데이터로는 발사각 28도, 타구 속도 177㎞, 비거리 148m의 초대형 홈런이었다.

이후 5회말과 7회말에도 중전안타를 때리면서 3안타 경기를 했다.

이후 두번의 타석은 아쉬웠다. 강백호의 내야안타로 7-8로 추격한 8회말 2사 만루에선 장현식과 승부를 펼쳤으나 풀카운트에서 몸쪽 높은 슬라이더를 그냥 보냈다가 루킹 삼진을 당했다.

8-8 동점인 연장 10회말 1사 2루의 끝내기 기회에선 풀카운트에서 김영우의 커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한화는 9회말 8-8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이후 찬스에서 끝내기에 실패하며 결국 LG에 11회초 박해민에게 결승타를 얻어맞고 8대9로 패했다.

노시환은 이날 6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3삼진. 극과 극의 타격을 했다.

그래도 초반 부진에 비해 월등히 좋아진 타격이다.

개막 후 13경기에서 타율 1할4푼5리(55타수 8안타)에 홈런 없이 단 3타점에 그쳐 지난 4월 13일 2군에 내려갔던 노시환은 열흘만인 23일 1군에 복귀했다.

그리고 돌아온 뒤 8일 LG전까지 14경기서 타율 3할3푼9리(59타수 20안타) 6홈런 16타점의 완전히 다른 타격 지표를 보였다.

이 기간 동안 6개의 홈런은 SSG 최정, KIA 김도영과 함께 가장 많았고, 16타점은 LG 오스틴(17타점)에 이어 2위였다.

이번주 더 좋다. 지난 5일부터 열린 KIA와의 광주 3연전과 8일 LG전까지 4경기서 20타수 9안타, 타율 4할5푼, 4홈런 7타점의 맹타를 날렸다.

7일 경기서는 2회초 솔로포, 6회초 스리런포 등 2개의 홈런을 쳤다. 그리고 8일 또 투런포를 치면서 이틀 동안 3개의 홈런을 치는 엄청난 타격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한화 김경문 감독은 “시환이가 지금 좋은 타구가 많이 나오고 있다“며 “시환이가 치면 아무래도 우리 팀 득점력이 높아진다“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대전=권인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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