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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충격 폭로! 이강인에게 살인태클→눈 찢으며 '인종차별' 발베르데, 레알 마드리드 난투극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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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충격 폭로! 이강인에게 살인태클→눈 찢으며 '인종차별' 발베르데, 레알 마드리드 난투극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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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주범은 페데리코 발베르데였다.

세계 최고의 축구 팀으로 꼽히는 레알은 최근 화제의 중심이다. 긍정적인 화제가 아닌, 팀을 뒤덮은 갈등의 내홍이 발단이다. 선수단 내부에서 터진 고름과도 같은 불만의 씨앗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커지며, 이제는 물리적인 충돌까지 이어지는 상황이다.

그 중심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인물은 발베르데와 오렐리앙 추아메니다. 두 선수는 최근 갈등과 더불어 멱살잡이, 심지어 주먹질까지 하며 유혈 사태까지 발생했다고 알려졌다. 표면적으로는 두 선수의 갈등이나, 레알 선수단의 현 주소를 알려주는 사건이나 다름없다.

글로벌 스포츠 언론 디애슬레틱은 8일(한국시각) '엘 클라시코를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가 폭력과 혼란에 빠진 극적인 사건의 내막'이라며 두 선수의 충돌을 집중 조명했다.

디애슬레틱은 '구단 내부 분위기가 얼마나 엉망이고 해로운지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이번 주에는 안토니오 뤼디거가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에서 동료 수비수 알바로 카레라스와 언쟁을 벌였다는 사실과, 4월 말에는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연습 경기 도중 코칭 스태프를 모욕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발베르데와 추아메니의 충돌도 빠지지 않았다. 디애슬레틱은 '두 선수가 탈의실에서 싸움을 벌여 발베르데가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되는 더욱 심각한 사건에 연루됐다. 레알 마드리드의 2025~2026시즌은 온갖 불확실성, 불화, 그리고 노골적인 내부 갈등 속에 매우 불명예스러운 결말을 향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에슬레틱에 따르면 두 선수는 지난 수요일 언쟁이 벌어졌고, 추아메니는 발베르데의 훈련 중 강한 태클에 대한 항의를 남겼다. 라커룸까지 이어진 언쟁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동료 선수들이 나선 후에야 진정이 됐다. 다만 화해는 이뤄지지 못했다. 목요일 훈련장, 발베르데는 추아메니를 제외한 모두와 악수를 나눴다. 다시 한번 발베르데는 추아메니에게 위협적인 태클을 걸었고, 추아메니는 다시 인내했다.

이후 두 선수는 한 팀으로 훈련하기도 했지만, 라커룸에서 문제가 터졌다. 추아메니가 발베르데는 언쟁이 다시 발생했고, 추아메니가 발베르데를 때렸다. 몸싸움 이후 발베르데는 테이블에 부딪혀 의식을 잃었다. 결국 모두의 우려와 함께 발베르데는 병원으로 이송됐고, 검진 후 집으로 돌아갔다.

원인 제공자는 발베르데였다. 디애슬레틱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 내부 사정에 정통한 여러 소식통은 발베르데가 문제의 원인이며, 그가 이미 익숙한 행동 패턴으로 추아메니를 자극했다고 입을 모았다. 누군가는 발베르데가 올해 내내 이런 식이었다고 비판했다'고 설명했다.

발베르데의 몰상식한 행동은 처음이 아니다. 발베르데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에서 한국을 만나 이강인에게 부상 위험이 있는 태클을 시도, 성공한 뒤 허공에 주먹을 내지르며 포효했다. 2017년 한국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는 승부차기를 성공시킨 후, '두 눈을 옆으로 찢는' 세리머니를 펼쳐 인종차별을 하기도 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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