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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데토쿤보? 2001년생 올스타 수비왕 + 지명권 모두 넘겨" 할만한 승부수? 무리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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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5.08 17:25
[뉴스]"아데토쿤보? 2001년생 올스타 수비왕 + 지명권 모두 넘겨" 할만한 승부수? 무리한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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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클리블랜드가 아데토쿤보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더 스테인 라인'의 제이크 피셔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대해 보도했다.
NBA 플레이오프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아데토쿤보의 미래를 두고 수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여름 아데토쿤보가 팀을 떠날 가능성을 크게 보는 시선도 적지 않다.
아데토쿤보는 밀워키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2021년 파이널 우승과 함께 팀을 향한 강력한 충성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밀워키의 성적은 상당히 실망스럽다. 야심 차게 시도한 데미안 릴라드 트레이드가 대실패로 돌아갔고 릴라드를 방출한 뒤 다른 선수를 영입하는 궁여지책도 활로를 뚫지 못했다. 올 시즌 밀워키는 플레이-인 토너먼트에도 나서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 관련 소문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나돌고 있다. 과거 인터뷰에서 우승을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던 아데토쿤보다. 여기에 시즌 종료 전 구단과 경기 출전 문제로 의견 충돌까지 보이며 밀워키에서의 그의 미래는 오리무중 상태가 됐다.
여러 팀이 아데토쿤보의 행선지 후보로 거론된 가운데 흥미로운 이름이 등장했다. 바로 클리블랜드다.
클리블랜드는 르브론 제임스 시대 이후 리빌딩을 거쳐 다시 강호로 도약했다. 막강한 로스터와 함께 우승에 도전하고 있지만 여의치는 않다. 지난 시즌에는 동부 1번 시드를 차지하고도 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하는 아픔을 겪었다.
지지부진한 우승 도전을 두고 클리블랜드는 승부수를 띄울 각오를 했던 것으로 보인다. 단, 밀워키에서 아데토쿤보 트레이드 협상을 두고 만만치 않은 반대급부를 요구했다. 바로 에반 모블리와 미래 1라운드 지명권 다수다.
피셔 기자는 “리그 관계자들이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잠재적 행선지로 보고 있는 또다른 동부 강호가 있다. 바로 클리블랜드“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관계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는 트레이드 데드라인 전에 야니스 아데토쿤보 영입을 문의했다. 하지만 밀워키는 에반 모블리와 클리블랜드가 보유한 모든 드래프트 자산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물론 모블리의 가치를 높게 보는 사람들은 비웃음을 보낼 수 있는 일이지만 내가 이야기를 나눈 여러 구단 임원 중 상당수가 실제로 그런 트레이드를 추진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밀워키가 얼마나 아데토쿤보의 트레이드 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아데토쿤보는 정규시즌 MVP를 2번이나 차지한 현역 최고의 공수겸장 중 한 명. 게다가 아데토쿤보의 이적은 밀워키 입장에선 엄청난 변화를 의미하기에 결코 허투루 내줄 수 없는 카드다.
모블리 또한 상당한 이력의 소유자다. 지난해 올-NBA 팀, 올스타에 뽑혔고 올해의 수비수까지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게다가 2001년생의 나이는 상당한 강점이다. 단, 올 시즌부터 5년 동안 2억 7,000만 달러에 육박하는 대형 계약이 시작된 점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현재 기량 면에서는 아데토쿤보가 모블리보다 우위라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아직 창창한 나이의 모블리와 미래 지명권까지 다수 넘기는 리스크는 상당하다. 그렇기에 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다.
클리블랜드가 다시 한 번 플레이오프에서 실패를 맛본다면 리스크를 감수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정규시즌을 동부 4위로 마친 클리블랜드는 2라운드에서 디트로이트를 만나 고전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그들의 올 시즌 최종 성적에 따라 여름 이적 시장 행보에도 큰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