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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드디어 12타수만에 일본인 투수에 2루타 작렬. 내일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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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드디어 12타수만에 일본인 투수에 2루타 작렬. 내일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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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두산 베어스의 베테랑 손아섭이 퓨처스리그에서 12타수만에 안타를 쳤다.

지난 4일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 1회 첫 타석에서 안타를 친 이후 안타를 치지 못했던 손아섭은 8일 이천에서 열린 울산 웨일즈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손아섭은 1회말 강승호의 2루타로 1사 2루의 찬스에서 울산의 일본인 투수 고바야시를 만났다. 1B에서 2구째를 쳤으나 아쉽게 투수앞 땅볼.

4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는 투수 맞고 굴절돼 유격수앞으로 가는 땅볼 타구로 아웃된 손아섭은 3-2로 앞선 6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좌측 2루타를 쳤다. 그리고 대주자 박성재로 교체.

지난 4월 29일 2군으로 내려온 이후 8경기에 출전해 19타수 2안타, 타율 1할5리를 기록하게 됐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세번째 FA를 신청했으나 FA 중 가장 늦게 계약하며 한화와 1년 1억원에 잔류했던 손아섭은 지난 4월 14일 두산으로 트레이드됐었다. 트레이드 당일 SSG와의 경기에 곧바로 2번 타자에 투입돼 홈런을 치며 3타수 1안타 2볼넷 2타점 2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이후 부진에 빠졌다. 11경기(8경기 선발)에 출전해 타율 1할1푼4리(35타수 4안타) 1홈런 4타점에 그쳤고 결국 4월 29일 조정을 위해 2군으로 내려갔다.

9일 잠실 SSG전부터 1군 복귀가 가능하지만 지금 2군에서의 타격 성적으론 콜업이 쉽지 않은 상황.

두산 김원형 감독은 지난 7일 손아섭의 콜업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손아섭은 지금 경기를 계속 나가고 있다. 어느정도 경기력이 나오면 언제든지 콜업을 할 생각이다“라면서 “2군에서 본인의 몸 상태에 따라서 훈련과 경기를 병행하면서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그래야 자기 타격 기술이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원론적인 답변을 했다. 내려간 이유가 타격부진이기 때문에 타격 지표가 좋아져야 올라올 수 있다는 것이다.

손아섭은 두산으로 온 뒤 인터뷰에서 “난 하루살이다. 하루, 한 시즌 버티며 야구해야 한다. 오로지 '두산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 이것만이 내 목표고, 듣고 싶은 얘기“라며 각오를 다진바 있다.

하지만 아직 두산에서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어느새 통산 최다안타 1위 자리는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가져갔다. 권인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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