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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L 챔프전] 국내선수 BIG 4에 무너진 손창환 감독 “두려움의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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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5.07 21:50

[뉴스][KBL 챔프전] 국내선수 BIG 4에 무너진 손창환 감독 “두려움의 문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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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5.0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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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고양, 김민우 명예기자] 소노가 홈에서의 2경기를 모두 내줬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7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부산 KCC 이지스와의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78-96으로 패배했다.


2차전도 완패였다. 3쿼터부터 벌어지기 시작한 간격은 좁히기 어려웠고 4쿼터 중반까지 슈퍼 팀 KCC의 화력은 멈추지 않았다. 1차전 활약했던 숀 롱 제어는 성공했지만, 국내 선수 BIG 4가 모두 터지며 경기를 내주게 되었다.


손창환 감독은 “큰 경기라 그런지 긴장이 돼서 그런지 약간 움직임이 굳어있다는 는김이 든다. 다음에도 준비를 잘해서 재밌는 경기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수비에서 상대에게 3점슛 성공률 56%를 주면 이길 수 없는 경기다. 저희 3점슛은 40%를 못 넘겼다. 저희 집중력이 약했고 밀린 것이다. 켐바오가 최준용으로 인해 생기는 공간을 노리기로 했는데 다르게 경기에서 나왔다. 다시 비디오 보면서 이야기해야 할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소노가 위안을 삼을 수 있는 부분은 벤치 득점이 시즌에 비해 잘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손창환 감독은 이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손 감독은 “마지막에 승부를 걸려고 했던 수들이 있었다. 그런데 너무 빨리 꺼낼 수밖에 없었다. 그런 부분들이 괴로운 것 같다. 승부처에서 쓰려고 했던 수들이 있었는데 게임이 너무 안 풀려서 일찍 꺼냈다. 상대에게 이를 읽히면서 끌려갔다. 그런 부분들을 보완하고 고민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1차전 더블-더블을 기록했던 숀 롱을 통제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맹활약을 펼쳤다. 게다가 이날은 최준용과 허웅의 외곽까지 터지면서 소노가 창과 창의 대결에서 밀리고 말았다.


손 감독은 “머리 안 아프게 하는 KCC 선수는 없다. 슛을 어느 정도 막더라도 숀 롱을 막기 위해서 제어했다. 그런데 반대편에서 터졌다. 최준용 3점슛이 이렇게 터질 줄은 몰랐다. 타격이 컸다. 허웅이나 허훈은 패스하느라 공격을 적게 한다. 허웅은 고려하더라도 최준용이 터진 것은 타격이 크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경기를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이렇게까지 터지는 것은 그 어떤 팀도 제어할 수 없는 수준이다. 이 부분은 반드시 다시 보고 다른 방법을 강구하던지 상대의 맥을 끊던지 연구해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날도 4번 자리에서 KCC와의 대결에서 밀렸다. 1차전에서는 강지훈이 주로 나섰지만 2차전에서는 다른 선수들로 대체했다.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


손 감독은 “강지훈이 신장도 좋고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지만 강지훈이 들어가면 동선이나 시스템이 망가지는 부분이 있다. 아예 처음부터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서 스페이싱 농구하려 했다. 그 선수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다들 두려움인지 선수 레벨의 갭인지 모르겠다. 다시 되짚고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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