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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커리어-하이 시즌→마무리 훈련으로 더 단단해진 유망주 박무빈... 모교 찾은 그를 향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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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커리어-하이 시즌→마무리 훈련으로 더 단단해진 유망주 박무빈... 모교 찾은 그를 향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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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김혁 기자] 의미 있는 비시즌을 보내고 있는 박무빈이 후배들을 독려하기 위해 대학농구 현장을 찾았다.


고려대학교는 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0-55로 승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고려대 입장에서 반가운 얼굴들이 자리했다. 고려대를 거쳤던 선배들이 후배들을 독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것. 선배들의 응원을 받은 고려대는 25점 차 대승을 거뒀다.


그중에서는 현대모비스의 주전 가드 박무빈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박무빈은 올 시즌 커리어-하이를 달성하며 인상적인 성장세를 보인 바 있다. 이후 팀에서 진행한 마무리 훈련을 잘 마친 박무빈은 휴식과 함께 운동도 병행하면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근황을 전했다


박무빈은 “마무리 훈련을 잘 소화하고 휴식을 받은 게 얼마 지나지 않았다. 집에서 쉬면서 늦잠도 자고 하다가 마지막에 힘들게 훈련하면서 만들어 놓은 게 아쉽기도 하고 7월에 복귀할 때 바로 농구할 수 있도록 시즌에 가까운 몸으로 만들고 오라고 감독님께서 주문도 하셔서 혼자 운동도 하면서 지내고 있다. 운동했던 게 아깝고 나중에 복귀할 때도 좋을 것 같아서 따로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시즌이 끝나면 보통 휴식에 들어가는 팀이 많았지만 양동근 감독의 현대모비스는 마무리 훈련 후 휴식에 들어가는 쪽을 선택했다. 박무빈은 마무리 훈련은 물론 그 과정에서 다른 팀들의 플레이오프를 지켜보며 동기부여도 많이 얻었다고 한다.


박무빈은 “같이 끝났을 때 마무리 훈련했던 취지랑 돌아왔을 때 운동할 수 있는 정도의 몸 상태를 만들어와야 감독님께서 구상하신 7월 일정을 잘 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 선수들도 거기에 맞춰서 아마 휴식을 취한 뒤 운동도 일찍 시작하고 몸을 잘 만들어오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동기부여도 충분히 많이 됐다. 가뜩이나 마무리 훈련 하는 중에 플레이오프하는 걸 보니까 다음 시즌에 대한 마음가짐이나 그런 것이 많이 생겼다. 챔프전은 보고 싶다는 마음은 들었는데 약간의 응어리도 있어서 가진 않고 TV로 열심히 보고 있다“라며 승부욕을 드러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박무빈은 올 시즌 많은 기회를 얻으면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팀의 미래로서의 가능성을 많이 어필하는 시즌을 보냈다.


박무빈은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했던 시즌이다. 전체적으로 보면 아쉽고 부족함을 느꼈다. 그래서 마무리 훈련할 때도 그렇고 새로 다가올 훈련에서도 마음가짐부터 다르게 해보려고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감독님께서 추구하시는 농구에 있어서 그런 팀에 맞는 가드 플레이를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그리고 팀적으로 성적으로 증명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음 시즌에는 이기는 경기를 많이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박무빈은 고려대 시절 팀의 황금기 시작을 이끈 최고 주역이었다. 주희정 감독의 애제자로서 안암골 호랑이의 파죽지세를 주도했던 핵심.


박무빈은 “경기 전에도 주희정 감독님을 만났는데 내가 프로에 있어서 부담을 가질 것 같아서 크게 말씀은 안 해주셨다. 그래도 주희정 감독님께서 성실함의 대명사이시니까 더 죽기살기로 하고 스스로 느끼면서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고 하셔서 나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개막전도 지고 중앙대에도 아쉽게 졌다. 전승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연세대와의 경기도 그렇고 이번 경기도 잘하고 있다. 결국 마지막에 우승하면 그게 좋은 결과 아니겠나. 이 시련은 별로 크지 않다고 생각하고 선수들이 잘 이겨내고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후배들을 격려했다.


끝으로 박무빈은 “나도 시즌이 일찍 끝나서 너무 아쉽고 죄송하다. 이런 마음을 잊지 않고 다음 시즌에는 팬들이 오래 보여주셨던 열정에 보답할 수 있는 시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까 다음 시즌 시작하는 걸 많이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현대모비스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사진 = 김혁 기자, KBL-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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