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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날만 기다렸습니다" 주희정 감독의 완벽한 D-Day→무패 행진 틀어막은 고려대의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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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이날만 기다렸습니다" 주희정 감독의 완벽한 D-Day→무패 행진 틀어막은 고려대의 퍼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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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김혁 기자] 주희정 감독의 고려대가 완승을 거뒀다.


고려대학교는 7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중앙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0-55로 승리했다.


고려대가 선두 중앙대의 무패 행진을 저지했다. 더불어 지난 맞대결 패배까지 설욕하며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경기력 또한 완벽했다. 경기 초반부터 중앙대를 압도한 고려대는 25점 차의 대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주희정 감독은 “사실 이날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10월 중순의 마지막 성균관대와의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정규리그 우승을 못 하더라도 그냥 넘어가진 못한다. 정기전은 정기전이고 U-리그도 크기 때문에 선수들 다음 경기도 잘 쉬고 잘 준비해서 동국대를 상대로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정)호영이, (박)무빈이, (박)정환이, (신)주영이, (김)민규까지. 선배들이 후배들을 위해 응원을 와준 덕분에 선수들이 더 힘을 내서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 준비에 대해선 “솔직하게 특별히 준비한 건 없다. 2번의 패배 모두 큰 점수 차로 이기다가 역전패를 기록했는데 내가 내준 것이다. 내가 안이하게 준비했던 것 같은데 자만해 빠졌던 듯하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0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으로 동국대와의 경기도 차근차근 준비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올 시즌 초반 예기치 못한 2번의 패배를 기록한 고려대지만 재도약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의 완벽한 경기로서 대학 농구 강자의 면모를 다시 과시했다.


주 감독은 “지난 일은 지난 일이고 앞으로 다가올 일에 대해 잘 준비하자고 했다. 어쨌든 버텨야하고 운동 선수는 방법이 그거 하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노력은 절대 배신하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남들보다 더 노력하라고 주문했다“고 설명했다.


승리의 원동력은 중앙대를 55점으로 묶은 고려대 특유의 수비력이었다.


주 감독은 “수비는 이번 경기 만족한다. 다만 못내 아쉬운 건 마지막에 교체로 들어간 선수들이 조금 아쉬웠다. 또한 더 쉽게 갈 수 있음에도 포메이션이나 패턴 같은 걸 놓치는 게 많았다. 하지만 아직 배우는 단계의 선수이까 단계별로 잘 맞춰가면 된다. 걱정되는 건 9월에 (이)동근이가 없을 때다. 그래서 (이)도윤이를 많이 활용하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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