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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초대형 스리런' KIA 7000만원 외국인 사고쳤다…“6주 계약 실망? 그럼 한국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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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5.05 14:50
[뉴스]'와 초대형 스리런' KIA 7000만원 외국인 사고쳤다…“6주 계약 실망? 그럼 한국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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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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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 대체 외국인 타자 아데를린 로드리게스가 사고를 제대로 쳤다.
아데를린은 5일 광주 한화 이글스전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 데뷔 타석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2사 후 김선빈과 김도영이 한화 선발투수 강건우에게 연속 안타를 뺏어 1, 3루를 만들었다. 첫 타석부터 득점권이라 부담일 수 있었지만, 중월 3점포를 터트리며 화려한 신고식을 치렀다. KIA는 덕분에 3-0으로 앞서 나갔다.
강건우는 노련한 김선빈과 김도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자 크게 흔들렸다. 아데를린에게 계속 볼을 던지며 어렵게 승부했다. 볼카운트 3B1S에서 슬라이더가 밋밋하게 들어오자 아데를린은 비거리 125m짜리 대형 홈런으로 연결했다.
모처럼 KIA 외국인 타자가 해결사로 나섰다. KIA는 지난달 2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해럴드 카스트로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탈한 뒤로 타선이 헐거워져 애를 먹고 있었다. 최근 7경기에서 팀 타율 2할2푼4리에 그쳤다. 리그 최하위였다. 김도영 외에는 해결사가 없었다. 나성범과 카스트로의 대체자로 고려했던 오선우가 나란히 방망이가 무거웠다.
KIA는 빠르게 외국인 타자 수혈을 준비했다. 아데를린은 지난 2일 한국에 입국해 KIA와 마지막 협상을 조율했고, 4일 6주 5만 달러(약 7000만원) 계약에 사인했다. KIA는 5일 아데를린이 선수단에 합류하자마자 1군에 등록해 바로 출전할 수 있도록 기만하게 행정 절차를 마쳤다.
이범호 KIA 감독은 아데를린을 곧장 선발 라인업에 적어 넣으면서 “적응할 시간 필요할 것이다. 영상으로 많이 봤고, 잘 치던 선수였다. 적응 기간이 필요하지만 아시아야구를 경험했다. 그런 점을 고려해 데려왔다. 잘 쳐주길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했다.
아데를린은 “피곤하지 않다. 새로운 곳에 오기 위한 일부분이다. 항상 준비됐다“며 시차 적응 우려에 고개를 가로저었다.
아데를린은 이어 “6주 계약 자체가 실망스러웠다면 한국에 오지 않았을 것이다. KBO에서 외국인이 뛸 기회가 제한적이지 않나. 6주라도 기회를 얻어 기쁘고, 가족들도 올 것 같다. 한국 문화와 생활을 접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했는데, 첫 타석부터 존재감을 제대로 심어줬다.
단 한 타석의 결과일 뿐이지만, KIA는 6주 성적에 따라 완전 교체를 검토할 수도 있다. 카스트로가 부상 전까지 23경기에서 타율 2할5푼(88타수 22안타), 2홈런, 16타점, OPS 0.700에 그쳤기 때문. 일단 카스트로의 부상 회복 속도를 살피는 게 우선이겠지만, 아데를린이 타석에서 더 폭발력을 보여준다면 정식 선수 전환도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아데를린은 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투우타 내야수다. 1루수와 3루수가 가능하다. 키 1m90, 몸무게 95㎏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미국 마이너리그와 일본프로야구(NPB) 경험이 있고, 올해까지 멕시코리그에서 뛰었다.
아데를린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3시즌 성적은 236경기, 타율 2할9푼6리, 60홈런, 204타점, OPS 0.939다. NPB에서는 2시즌 83경기 타율 2할2리(258타수 52안타), 8홈런, 34타점, OPS 0.601을 기록했다.
올해는 멕시코 리그 토로스 데 티후아나 소속으로 7경기에서 타율 3할2푼1리(163타수 42안타), 7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광주=김민경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