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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야투 미스가 득점보다 많다? 하지만 ‘참사의 원흉’은 모르쇠로 일관... “생각 안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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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05.03 06:10
[뉴스]야투 미스가 득점보다 많다? 하지만 ‘참사의 원흉’은 모르쇠로 일관... “생각 안하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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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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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종엽 기자] 반케로의 실망스러운 모습 속 올랜도가 큰 위기에 봉착했다.
올랜도 매직이 2일(한국 시간) 플로리다주 기아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6차전에서 79-93으로 패했다.
참사와도 같은 경기였다. 올랜도는 2쿼터 35득점을 몰아치며 전반 종료 시점 22점의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단 19득점에 그치며 패했다. 이날 패배로 올랜도는 3승 3패를 기록, 7차전까지 향하게 되었다.
역전패보다 더욱 뼈아픈 것은 후반 들어 올랜도가 급격히 무너지는 과정에서 에이스 파올로 반케로가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는 점이다. 반면, 상대 에이스 케이드 커닝햄은 4쿼터 버닝 모드에 돌입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커닝햄이 4쿼터 19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던 것과 반케로의 침묵은 상당히 대조적이었다.
더욱이 이날 반케로가 주춤하며 팀 전체가 흔들리며 그들은 3쿼터 막판부터 4쿼터 막판까지 무려 23개의 야투를 모두 실패했다. 이는 2000년대 이후 최다 야투 미스 기록이었다. 더불어 23개의 야투 미스는 그들이 기록한 후반 19득점보다 많은 개수다.
이러한 과정 속 패배의 원흉으로 꼽히는 것은 당연히 반케로다. 이날 선발로 나선 반케로는 41분이 넘는 출장 시간 속 야투 20개 중 무려 16개를 놓치며 17득점을 기록했다. 제일런 석스 역시 야투 9개를 놓쳤고 2쿼터에 성공시킨 3점슛 1개가 전부였다.
반케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르겠다. 일단 7차전을 생각할 뿐이다. (4쿼터 경기력에 대해) 그건 별로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라며 회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4차전까지 3승 1패를 기록하며 2009-2010시즌 이후 오랜만에 2라운드에 나서는 듯 했던 올랜도지만 5,6차전을 연달아 내줬고 6차전에서는 참사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이제 시리즈는 7차전으로 향하게 되었다. 과연 올랜도와 반케로가 빠른 회복탄력성을 보일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