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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쿼드러플 더블급’ 기록 보인 건국대 여찬영 “연패 기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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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쿼드러플 더블급’ 기록 보인 건국대 여찬영 “연패 기간, 더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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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종엽 기자] 여찬영이 공수 양면에서 모두 활약하며 팀을 위기에서 건져냈다.
건국대학교가 1일 상명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상명대학교와의 경기에서 83-77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연패를 기록했던 건국대는 상명대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첫 승을 신고했다. 그 이면에는 45분을 풀타임 출장한 여찬영의 활약이 있었다. 여찬영은 16득점 12어시스트 9리바운드 7스틸로 쿼드러플 더블에 가까운 기록을 보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경기 후 여찬영은 “오늘 정말 힘든 경기를 했다. 초반에 집중하자고 이야기 했었는데 잘 이뤄지지 않았고 그러면서 힘든 경기를 했던 것 같다“라고 돌아봤다.
이번 시즌 연패에 빠져있었던 여찬영과 건국대다. 하지만 그들은 고려대, 중앙대, 성균관대, 경희대 등 강팀들과 만나 인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했고 대패한 경우는 없었다. 또 중앙대와 경희대 전에서는 모두 연장 접전 끝 아쉽게 패하기도 했다.
이에 여찬영은 “체력적인 부분은 감독님과 코치님이 조절을 잘 해주셔서 몸 관리에 집중할 수 있었다. 주변에서 졌잘싸라는 말을 많이 해주셨는데 팀원들끼리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 승리를 보면서 팀원들과 분위기 쳐지지 않게 운동했고 4학년인 주석이 기현이와 더 분위기 올리려고 노력했다. 그 덕에 오늘 연장까지 갔지만 다 같이 힘내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다가올 단국대와 동국대, 연세대 전을 앞둔 건국대다. KBL의 소노가 그렇듯 농구는 한 번 흐름을 타면 무섭게 치고 나갈 수 있다. 한 번 분위기를 탄 건국대가 연승을 달릴 가능성도 큰 상황이다.
여찬영은 “이번 승리를 발판으로 해서 남은 경기들을 다 잡고 싶다. 지금 4패였는데 남은 3경기를 이겨서 5할 승률로 만들고 싶다. 경기를 치르며 깨달은 부분이 많다. 안 풀려도 선수들이 믿고 한 마음으로 임하면 또 좋은 결과 있을 것 같다“라고 다짐했다.
또 다시 취업 문턱에 서게 된 여찬영이다.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얼리 엔트리를 통해 프로 무대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낙방한 바 있다. 그의 장점인 공격력을 유지하되 수비에서도 더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 상황이다.
여찬영 역시 이 점에 대해 고개를 끄덕였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이 있다는 부분을 더 보이고 싶다. 리바운드와 궂은일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