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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챔프전 미디어데이] 분위기 타는 숀 롱은 KCC의 신? 새로운 별명 GOD에 "이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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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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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서울, 김혁 기자] '갓 롱' 모드가 챔프전에서도 나올까.
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KBL 센터에서는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농구는 분위기 싸움이라는 말이 있다. 흐름을 가져오는 팀이 기세를 타고 경기 양상을 좌지우지하는 장면을 너무나 많이 목격할 수 있다.
선수들 또한 팀 분위기에 따라 경기력이 달라지는 경우가 흔하다. KCC의 숀 롱은 이러한 대표적인 선수다. 잘 풀릴 때는 KBL 최고라고 해도 납득이 가는 경기력을 선보이지만 때로는 스스로 소극적으로 변하는 플레이 스타일 때문에 애를 태우기도 했다.
외국 선수 MVP까지 받았던 선수인 만큼 기량에는 의심이 없는 선수. KCC의 선수들 또한 숀 롱의 상당한 기량을 알고 있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도 KCC 이상민 감독과 선수들의 주요 화두 중 하나는 숀 롱이었다.
우선 숀 롱을 신을 뜻하는 '갓(GOD)'으로 표현한 허훈은 숀 롱을 플레이오프 MVP 후보로 꼽았다. 롱은 정관장과의 4강에서 평균 22.8점 14.5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폭격한 바 있다.
허훈은 “MVP는 우리 팀의 중심이자 기둥으로 팀을 이끌고 가는 숀 롱이 받을 것 같다. 갓 롱이다. 너무 잘 달려주고 공격과 수비를 다 잘해주고 있어서 이보다 더 잘하는 외국 선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며 “나는 갓 롱 버스를 타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상민 감독 또한 미디어데이가 끝난 뒤 “(허)훈이도 갓 롱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중심을 잡아주는 친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팀의 색깔이 바뀐다. 숀 롱이 정관장을 상대로 유독 약해서 4강 때 걱정도 있었다. 그런데 오히려 플레이오프 때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네이던 나이트를 상대로도 정규시즌에 잘했다. 삐지지만 않으면 된다.(웃음) 외곽슛을 많이 쏘는 헨리 엘런슨이나 조니 오브라이언트보다 오히려 나이트가 막기가 쉽지 않을까 본다“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숀 롱의 기분이 꺾였을 때는 캡틴 최준용이 많이 나선다. 허훈은 “우리 팀 외국 선수 담당“이라며 최준용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최준용은 “숀 롱의 방에 자주 찾아간다. 맛있는 것도 사주고 선물 들도 찾아가면서 돈도 쓴다. 지금까지 만난 외국 선수 중 가장 힘들다.(웃음) 그래도 잘 풀리고 열정이 워낙 강한 친구다. 앞으로도 잘 달래주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상민 감독은 “숀 롱이 그래도 금방 풀리는 성격이다. 대화 중에 순간 확 하다가도 얘기하면 알았다고 수긍하고 자기가 하겠다고 말한다. 빨리 풀리고 더 나아가면 신바람이 난다. 분위기를 많이 타는 스타일이다. 롱이 아직 우승 경험이 없다고 하는데 작은 동네에서나 우승해봤지 프로 와서도 외국 선수 생활하면서 우승 해본 적이 없어서 본인도 꼭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는 말을 남겼다.
KBL 3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숀 롱은 이 감독의 말처럼 아직 한국에서 우승을 차지한 경험은 없다. 챔프전 출격 또한 이번이 처음. 과연 숀 롱이 챔프전에서도 4강과 마찬가지로 '갓 롱' 모드를 발동할 수 있을까?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