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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L PO] 스타 군단 하나로 뭉치게 한 응급실 투혼→이젠 MVP 가드 빅뱅이다! 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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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KBL PO] 스타 군단 하나로 뭉치게 한 응급실 투혼→이젠 MVP 가드 빅뱅이다! 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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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부산, 김혁 기자] 허훈의 투지가 KCC를 하나로 뭉치게 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4차전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84-67로 승리했다.
KCC는 1승 1패를 안고 부산으로 향한 뒤 3차전에서 정관장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챙겼다. 시리즈 전체를 봤을 때 확실한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그렇게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6강을 치르면서 올라온 선수들의 피로도가 쌓일 수밖에 없었고 주전 선수들의 출전 시간이 긴 편이었기 때문.
여기에 몸 상태가 100%가 아닌 선수들도 있었다. 특히 허훈의 경우 복통 증세로 응급실로 향한 뒤 수액까지 맞으면서 출전 의지를 불태웠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전 “허훈의 몸 상태가 좋지는 않다. 정신력으로 극복해야 한다. 최준용도 그렇고 송교창도 그렇고 100% 몸 상태는 아니다. 단기전에 이기겠다는 마음이 크다. 중요한 경기라는 걸 알기에 이겨내고 있는 것 같다“라는 말을 남겼다.
허훈의 경기 집중력은 상당했다. 1쿼터는 개인 득점보다 패스와 수비 등으로 팀에 기여했던 허훈.
팀이 흔들리던 2쿼터 들어 그는 적극적으로 득점에 나섰다. 자유투를 얻어내며 KCC의 득점 빈공을 끝냈고 3점슛에 이어 미드레인지 점퍼까지 터트렸다. 또한 적재적소에 공격 리바운드를 얻어내며 허웅의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허훈이 힘을 낸 KCC는 다른 선수들까지 살아나며 10점을 앞선 채 전반을 끝낼 수 있었다.
여세를 몰아 3쿼터 공세를 펼친 KCC는 6위 팀 최초 챔프전 진출의 위업을 달성했다. 12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를 기록한 허훈의 투혼도 빛을 발했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후 “오전에 훈이가 몸이 좋지 않아서 복통 때문에 응급실까지 다녀왔다. 그런데 경기에 뛰고 싶다고 하는 마음을 보면서 선수들의 의지가 더 불타올랐다. 스타팅에서 빼려고 했는데 본인이 괜찮다고 했다. '감독님, 괜찮습니다'라면서 의지를 불태워서 다른 선수들도 훈이를 위해서 뛰겠다는 마음이 커졌던 것 같다“라고 극찬했다.
주장 최준용 또한 “훈이의 그런 모습이 당연하게 도움이 됐다. 갑자기 위 경련이 왔다고 하는데 무릎 다친 것 때문에 스트레스가 왔던 것 같다. 본인은 점심에 장어 2마리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랬다고 선수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말하기도 했다“라며 허훈의 투지에 박수를 보냈다.
2년 만에 챔프전에 출전하는 허훈은 이정현과의 MVP 가드 대결을 앞두고 있다. 두 선수의 매치업은 KBL 팬들이 가장 기대하는 빅매치 중 하나. 여러모로 불꽃이 튈 것으로 보이는 KCC와 소노의 시리즈다.
KCC로선 소노가 반대 시리즈를 3전 전승으로 통과한 가운데 5차전까지 가지 않고 4차전에서 끝내면서 그나마 체력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두 팀의 시리즈는 5월 5일부터 시작될 예정. 과연 허훈이 데뷔 후 처음으로 챔프전 우승 반지를 차지할 수 있을까?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