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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오피셜]日에서 발생한 황당 사건…독일 국대+구자철 동료, 단 1경기도 못 뛰고 50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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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5.01 02:40

[뉴스][오피셜]日에서 발생한 황당 사건…독일 국대+구자철 동료, 단 1경기도 못 뛰고 50일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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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5.01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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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정말 아픈 걸까, 일본 적응에 실패한 걸까.

전 독일 국가대표팀 수비수 필립 막스(33)가 일본 J1리그 클럽 감바 오사카와 계약을 해지했다. 이로써 막스의 일본 도전기는 단 50일만에 막을 내렸다.

감바는 지난 4월3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막스와 상호합의 하에 계약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샬케04 유스 출신으로 아우크스부르크(독일) 시절 구자철 현 제주 SK 어드바이저와 한솥밥을 먹었던 막스는 PSV 에인트호번(네덜란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독일),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를 거쳐 지난 3월12일 감바로 완전이적한 바 있다. 하지만 입단한지 불과 한 달 반만에 공식전 단 한 경기도 뛰지 않고 갑작스레 일본을 떠나게 됐다.

막스는 입단 당시부터 고관절쪽 문제를 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구단을 통해 “오늘부로 감바를 떠나게 됐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곳에서 얻은 모든 경험과 소중한 순간에 감사드린다. 입단 순간부터 구단과 동료, 스태프, 팬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를 받았다. 일본에서 경험한 높은 수준의 프로정신, 규율, 그리고 팀워크는 나에게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됐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조기 퇴단을 결정한 배경에 대해 “지난 몇 주간 내 몸 상태를 점검한 결과, 경기장에서 충분히 기여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쉬운 결정은 아니었지만, 프로 선수로서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감바 오사카의 미래를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막스는 독일 출신 옌스 비싱 감바 감독의 '픽'으로 알려졌다. 비싱 감독이 에인트호번 수석코치로 재직하던 시절(2021~2022년), 막스가 선수로 활약하며 인연을 맺었다.

막스는 내리막을 타던 선수여서 이번 조기 계약해지가 놀랍지 않다. 2020년 독일 국가대표로 A매치 3경기를 치르며 선수 경력의 정점을 찍은 막스는 유로2024 참가를 목표로 프랑크푸르트행을 결정했지만, 18개월 동안 기복있는 모습으로 일관했다. 파나티나이코스에서도 18개월간 잦은 부상에 시달렸다.

감바는 2026년 J1리그 백년구상 리그 서부 지구에서 14라운드 현재 3승8무3패 승점 22로 10개팀 중 3위를 달린다. 4월29일 교토 상가와 1대1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5-6으로 졌다. 대한민국 청소년 대표 출신으로 일본 귀화를 앞둔 교토 미드필더 윤성준은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2분까지 9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윤진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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