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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레스 회장이 원한다'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13년 만의 컴백 희망..일부에선 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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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페레스 회장이 원한다'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13년 만의 컴백 희망..일부에선 반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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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차기 레알 마드리드 정식 감독 선임을 앞두고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구단은 현재 임시 감독을 맡고 있는 아르벨로아와 시즌 종료 후 작별하기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르벨로아의 정식 감독 임명은 사실상 무산됐다. 이런 가운데 세계적인 명장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전 리버풀 사령탑 클롭 감독 내정설이 돌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그는 사실 확인에 말을 아꼈다. 이런 상황에서 포르투갈 출신 명장으로 이미 한 차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조제 무리뉴 벤피카 감독이 최근 급부상 중이다.

매체 '디 애슬레틱'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여러 대안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무리뉴가 다음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무리뉴는 페레스 회장과의 돈독한 관계를 이용해 팀에 복귀하려 하고 있으며, 레알 마드리드의 깜짝 복귀 타깃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무리뉴는 2010년에서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았으며, 그 기간 동안 라리가, 코파 델 레이, 스페인 슈퍼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유럽챔피언스리그 정상에는 서지 못했다.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무리뉴는 복귀 합의에 근접했으며 정식 감독 후보 명단 최상단에 올라 있다. 그는 “무리뉴는 페레스 회장이 차기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선호하는 후보다. 레알 마드리드 내부의 지지가 전폭적인 것은 아니지만, 회장이 프로세스를 주도하고 있어 만 63세의 무리뉴가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벤피카와의 계약에는 약 300만유로의 바이아웃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월 사비 알론소를 경질한 후 아르벨로아에게 팀을 맡겼다. 그 후 레알 마드리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탈락했고, 라리가 우승도 사실상 어렵게 됐다. 선두 FC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가 너무 많이 벌어졌다.

지난해 9월 벤피카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는 2027년 6월까지 계약했다. 그는 스페인에서 못다 한 일이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해 마드리드에서 더 많은 성공을 거두기를 원하고 있다고 한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무리뉴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공식적인 신호를 기다리고 있으며, 공식 신호가 오면 300만유로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을 가동할 것이라고 한다. 이 조항은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 후 10일 동안 계약을 해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런 상황에서 호르헤 발다노 전 레알 마드리드 단장은 프랑스 출신 명장 디디에 데샹이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 적합한 인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데샹은 이번 북중미월드컵 이후 프랑스 대표팀 감독직에서 물러날 예정이다. 발다노는 매체 '모비스타 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월드 챔피언이자 레알 마드리드에 잘 맞을 수 있는 감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라며 “레알 마드리드에는 추아메니, 카마빙가, 음바페 같은 선수들이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데샹은 그들을 잘 알고 있으며 잘 관리해온 감독“이라고 설명했다. 발다노는 무리뉴 감독의 마드리드 복귀설에 대해 “무리뉴는 이 클럽에서 이미 끝난 시대이며, 그가 돌아올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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