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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공 보고 맞히기에 급급한 느낌“…강정호, 뼈때리는 독설→롯데 두동희 “똑같은 병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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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공 보고 맞히기에 급급한 느낌“…강정호, 뼈때리는 독설→롯데 두동희 “똑같은 병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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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을 이끌어야 할 '두 동희'가 깊은 침묵에 빠졌다. 4번 타자 한동희(27)와 차세대 간판 윤동희(23)의 방망이가 약속이라도 한 듯 차갑게 식어버린 원인을 두고, 메이저리그 출신 강정호가 날카로운 '메카니즘 분석'을 내놨다.
가장 우려스러운 대목은 롯데의 4번을 책임지는 한동희의 장타 실종이다. 올 시즌 한동희는 21경기에서 타율 2할4푼4리, 0홈런 4타점, OPS 0.580에 그치고 있다. 거포의 상징인 홈런이 단 한 개도 없다는 점이 뼈아프다.
강정호는 한동희의 현재 스윙을 2024년 1월 '대호 형(이대호)'과 함께 훈련하며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을 때와 비교했다.
당시와 비교해 하체가 리드하기 전에 손이 먼저 앞으로 나가는 '손 위주'의 스윙으로 변했다. 손이 먼저 출발하면 힘을 응축하는 '지렛대 원리'를 활용할 수 없다. 스윙의 끝에서 나와야 할 폭발적인 스피드가 죽어버리는 결과로 이어진다.
강정호는 “투 스트라이크 전까지는 자기만의 플랜을 가지고 강하게 휘둘러야 하는데, 지금 한동희는 그냥 공을 보고 맞히기에 급급한 느낌“이라고 꼬집었다.
최근 3년 동안 시즌 초반 유독 고전해 온 윤동희 역시 비슷한 늪에 빠져 있다. 17경기에서 타율 0.190, 3홈런 7타점, OPS 0.620을 기록하며 지난 19일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강정호는 윤동희의 컨택 능력과 유연한 대처는 인정하면서도, 스윙의 시작점에 문제를 제기했다. 스트라이드 이후 하체 회전이 아닌 손으로 리드를 시작한다는 것. 일본의 무라카미 무네타카나 MLB의 게레로 주니어처럼 방망이 뒷부분(배럴)을 돌려 원심력을 극대화하는 '배럴 턴' 연습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결국 방망이가 스트라이크 존에 머무는 시간이 짧아져 결국 타이밍이 조금만 늦어도 파울이 되거나 에버리지가 떨어지는 결정적 원인이 된다.
강정호가 제시한 '두 동희'의 부활 비법은 결국 '하체 리드'와 '원심력'이다. 하체가 먼저 들어가고 손은 최대한 뒤에서 버텨주며 꼬임을 만들어낸 뒤, 마지막 순간에 지렛대 원리를 이용해 방망이를 던져야 한다는 것이다.
강정호는 “하체와 손이 같이 나오면 파워를 실을 수 있는 '스피드 구간'을 잃어버리게 된다“며 “배럴이 뒤쪽에서부터 스트라이크 존을 형성해 공을 맞히는 면이 길어져야 한다. 그래야 밀어쳐서도 강한 타구를 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 선수들도 시즌을 치르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스윙이 무너지기 마련이다. 강정호는 “한 번 배우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코칭스태프와의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자기 스윙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조언했다.
롯데의 '두 동희'는 팀 타선의 심장과 같다. 이들이 강정호의 지적대로 '손'이 아닌 '하체'로 타격의 해법을 찾는다면, 롯데의 반등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고재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