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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절실함의 승리“ 사령탑도 감동한 강민성 끝내기! 228분 혈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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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레벨 회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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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28 23:15

[뉴스]“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절실함의 승리“ 사령탑도 감동한 강민성 끝내기! 228분 혈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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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28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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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T 위즈가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맛봤다.

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중시리즈 1차전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강민성의 끝내기 안타로 6대5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강민성의 끝내기 안타는 올시즌 5번째, 역대 1358호이며, 강민성 개인에겐 통산 첫번째다.

이날 KT는 김민혁(좌익수) 최원준(우익수) 김현수(1루) 장성우(지명타자) 힐리어드(중견수) 오윤석(3루) 김상수(2루)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선발은 맷 사우어.

LG는 홍창기(우익수) 천성호(3루) 오스틴(1루) 문보경(지명타자) 송찬의(좌익수) 오지환(유격수) 박해민(중견수) 박동원(포수) 신민재(2루)로 맞섰다. 선발은 라클란 웰스.

이날 선취점은 LG의 차지. 1회초 홍창기의 3루타, 천성호의 적시타가 터졌다. 하지만 KT 선발 사우어는 이어진 1사 2,3루 위기를 실점없이 막아냈다.

그래도 LG는 4회초 'WBC 영웅' 문보경의 솔로포까지 더해 2-0으로 앞서갔다. 사우어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LG 선발 웰스가 6이닝 무실점으로 KT 타선을 꽁꽁 묶어 4월 한달간 5경기 무승의 불운에 처했다.

KT는 7회말 비로소 반격에 성공했다. 바뀐 투수 우강훈을 상대로 힐리어드-이정훈의 안타로 1사 2,3루가 됐고, LG 필승조 장현식을 상대로 대타 유준규의 적시타, 이어진 2사 2,3루에서 김민혁의 2타점 적시타로 3-2 뒤집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LG는 8회초 KT 필승조 한승혁을 상대로 2사후 문보경의 볼넷, 폭투, 송찬의의 안타를 묶어 2사 2,3루를 만들었다. 이어 조기등판한 KT 마무리 박영현을 상대로 오지환이 역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다시 재역전에 성공했다. 박동원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 LG가 5-3으로 앞서자 경기는 한쪽으로 기운듯 보였다.

마무리 유영찬이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빈틈을 KT가 파고들었다. 마무리 1순위 후보인 김영우를 상대로 선두타자 권동진의 안타를 시작으로 1사 후 유준규 이강민이 연속 볼넷을 얻어내며 1사 만루를 만들었다.

이어 최원준의 내야안타로 1점, 김현수의 밀어내기로 1점을 따라붙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언뜻 봐도 세이프였던 최원준의 내야안타 때는 1루심 최초 판정이 아웃이었다가 뒤집히는 촌극도 있었다. KT가 비디오판독이 없었다면 눈뜨고 승리를 놓칠 뻔한 순간이었다.

이어 10회말 1사 후 권동진의 안타, 김상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강민성의 끝내기 안타로 경기를 끝냈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사우어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좋은 투구를 하며 앞으로 경기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다. 김민수는 2이닝을 잘 막아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타선에서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집중력을 발휘했다. 끝내기 안타를 기록한 강민성은 퓨처스리그에서 준비를 잘해온 선수다. 절실함이 느껴지는 타석이었다. 데뷔 첫 끝내기 안타 축하한다“고 뜨거운 속내를 전했다.

“한주의 첫 경기를 승리하며 좋은 스타트를 했다. 선수들 수고 많았고, 늦은 시간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수원=김영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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