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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L PO] "어떻게 안 좋아해요?" 응원가 제작→원정 응원까지... 유명 래퍼 딥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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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KBL PO] "어떻게 안 좋아해요?" 응원가 제작→원정 응원까지... 유명 래퍼 딥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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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고양, 김혁 기자] “사람들이 이 재미를 아셨으면 좋겠네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7일 고앙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0-80으로 승리했다.
소노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성적과 흥행을 모두 잡고 있다. 6강 3차전 전석 매진에 이어 4강 3차전 또한 전석 매진을 이뤘다. 창단 첫 매진의 기쁨을 연속 매진으로 이어간 셈이다.
소노의 홈 경기가 열리는 고양 소노 아레나를 찾은 홈 팬들의 열기는 상당하다. 이날 관중석에서 소노를 응원한 딥플로우 또한 다른 팬들과 다르지 않다.
유명 래퍼인 그는 지인의 권유로 농구장을 찾았다가 연고지 농구 팀인 소노의 열성 팬이 됐다.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 경기는 물론 비시즌 연습경기까지 현장을 찾을 정도다.
그가 이렇게 KBL, 특히 소노의 매력에 푹 빠진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소노가 이번 시즌 보여준 서사와 스토리를 강조했다. 하위권에 머물던 소노는 시즌 중반 이후부터 광란의 질주를 펼치며 극적으로 6강에 진출했고 SK, LG를 꺾고 챔프전까지 도약했다.
딥플로우는 “이 근처에 살고 있는데 아는 형님이 완전 소노 팬이시다. 농구를 원래 좋아하긴 했지만 KBL 직관 경험은 한 번도 없었는데 그때 호기심에 왔다가 푹 빠져서 팬이 됐다. 여름 연습 경기는 대부분 보러 왔다. 워낙 가깝기도 하고 좋은 취미가 생겼다는 사실이 너무 좋다. 소노 팀 자체가 상승세라서 더욱 농구를 즐기고 있다“고 소노 팬이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나는 우연치 않게 만난 팀이지만 이번 시즌에 굉장한 서사를 보여줬다. 하위권에 있다가 플레이오프에 올라오고 4강에 진출한 팀이 됐다. 이 서사를 쭉 지켜본 팬이라면 어떻게 소노를 안 좋아할 수 있겠나“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특히 KBL 직관의 매력에 푹 빠져있었다. 소노의 고양 홈 경기는 물론 소노 원정 응원단에 합류해 창원 원정까지 다녀올 정도였다.
딥플로우는 “NBA를 딱 한 번 보러간 적이 있는데 지금까지 느낀 건 KBL이 훨씬 더 재밌었다. 소노 경기가 10배 더 재밌게 느껴졌다.(웃음) 직접 보는 농구의 매력을 이번에 알게 돼서 너무 푹 빠져서 살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창원 원정 응원은 정말 재밌었다. 사람들이 이 재미를 알아야 할 텐데...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라며 웃은 뒤 본인인 성덕(성공한 덕후)인지 묻는 질문에 “엄청나게 성공한 덕후가 됐다“고 답했다.
소노는 최근 국내 프로 스포츠에서는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원정 응원에 비행기 티켓을 지원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딥플로우는 “소노 구단주님이 굉장히 센스가 넘치시다는 걸 느꼈다. 다른 리그에서 구단주가 짠돌이라는 뉴스를 얼마 전에 봤던 것 같은데 아주 좋은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계신 것 같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소노의 홈 경기가 되면 매번 딥플로우가 직접 작사-작곡한 응원가 'Winners'가 울려퍼진다. 소노 팬 애칭 '위너스'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응원가이며 딥플로우는 올 시즌 정규시즌에 시투와 하프타임 공연을 가졌고 6강과 4강 경기에서는 선수 소개 라이브를 진행했다.
딥플로우는 “NBA를 즐겨봤는데 거기서는 힙합이나 문화에 농구를 접목하는 게 굉장히 자연스럽다. 한국에서도 그런 걸 조금씩 시도하는 느낌을 주고 싶었다. 소노에서도 오픈 마인드를 가지고 지지를 해주셔서 나도 그런 문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에 기꺼이 응원가를 만들게 됐다. 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만들었던 응원가지만 시즌을 지켜보면서 새롭게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까지든 소노를 좋아하는 이상 어떻게 쓰이든 응원가를 계속 만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딥플로우는 소노 선수단을 향해 “즐기는 사람으로서 너무나 큰 행복감을 나와 고양 시민들에게 선사해주시고 계시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본인들도 행복 농구를 하셨으면 좋겟다. 어쨌든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