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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탱킹 근절 나선 NBA, 로터리 추첨 18개 팀 확대 유력? "하위 10개 팀 확률 동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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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뉴스]탱킹 근절 나선 NBA, 로터리 추첨 18개 팀 확대 유력? "하위 10개 팀 확률 동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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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NBA 사무국이 리그의 고질적인 문제인 '탱킹(차기 시즌 신인 드래프트 상위 지명을 위해 고의로 패배하는 행위)'을 뿌리 뽑기 위해 드래프트 로터리 시스템의 대대적인 개편을 검토 중이다.


'디 애슬레틱'의 샘 아믹 기자의 보도에 따르면, NBA 리그 사무국과 각 구단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번 시즌 리그의 질을 저하시켰던 탱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방안 중 특정 안이 유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가장 힘이 실리고 있는 방안은 현재 14개 팀인 로터리 추첨 대상을 18개 팀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이 안의 핵심은 최하위권 팀들의 지명 확률을 평준화하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는 최하위 10개 팀이 모두 동일하게 8%의 1위 지명 확률을 갖게 된다. 현재 시스템에서 최하위 3개 팀이 각각 14%의 높은 확률을 가져가기 위해 시즌 막판 노골적인 패배를 선택했던 유인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나머지 8개 팀은 총 20%의 확률을 나누어 갖게 된다.


기존 시스템에서는 성적이 낮을수록 1위 지명 확률이 가파르게 상승했으나, 새로운 안이 도입되면 최하위권 10개 팀 사이에서는 성적 하락에 따른 추가적인 이득이 사라지게 된다.


리그 관계자들은 이번 개편안이 통과될 경우, 시즌 막판 상위 지명권 확보를 위해 주전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거나 승부 의지를 버리는 행태가 눈에 띄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BA 이사회를 통해 해당 안이 최종 확정될 경우, 이르면 차기 시즌부터 드래프트 풍경이 완전히 달라질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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