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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L PO] 형들 몰래 울기도 했지만... 무서운 막내로 돌아왔다→2005년생 고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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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KBL PO] 형들 몰래 울기도 했지만... 무서운 막내로 돌아왔다→2005년생 고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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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고양, 김혁 기자] 이근준이 팀이 필요할 때 나타났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7일 고앙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0-80으로 승리했다.
소노가 4강 플레이오프를 3경기 만에 끝냈다. 1위 LG를 상대로 시리즈 스윕을 기록했다.
3차전에서 소노는 여러 선수가 10점 이상을 기록, 고른 득점 분포를 보였다. 그중에서도 경기 초반 가장 눈에 띈 선수는 이근준이다.
소노는 시리즈 우위를 점하고 있었지만 주전 3&D 최승욱의 결장이라는 악재가 있었다. 팀 내 최고 수비수로서 상대 앞선 핵심을 마크하는 중요한 임무를 맡고 있는 최승욱의 빈자리는 결코 작다고 할 수 없었다.
손창환 감독은 이를 메우기 위해 김진유를 선발로 기용하고 이근준을 로테이션에 합류시켰다. 그 결과 이근준은 2차전에서 중요한 순간 코너에서 3점슛을 터트리며 감독의 믿음에 부응했다.
3차전은 이근준을 위한 무대였다. 1쿼터 중반 코트를 밟은 이근준은 시작부터 과감하게 슈팅을 시도, 존재감을 뽐냈다. 코너에서 시도한 첫 3점슛을 성공하며 완벽하게 흐름을 탔다.
1쿼터에만 3개의 3점슛을 터트린 이근준은 2쿼터에도 외곽포를 가동하며 경기 초반 완전히 소노 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이근준을 앞세운 소노는 전반 우세를 지켜내며 3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장신 신장에 슈팅력을 보유한 이근준은 고졸 얼리 엔트리 참가를 선택, 남들보다 일찍 프로 무대에 입성했다. 2024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소노의 지명을 받았다.
데뷔 첫 시즌 신인답지 않은 담대함과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 3점슛 폭발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신인왕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그러나 2년 차인 이번 시즌에는 비시즌 부상도 있었고 여러모로 팀 내부 경쟁이 쉽지 않았다. 올 시즌 26경기에 뛰었지만 평균 출전 시간은 6분 38초에 불과했다.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더라도 접전으로 흘러가면 경기에 뛰지 못하는 경기들이 많았다.
그렇지만 준비된 자가 기회를 잡는다는 말이 있듯 이근준은 묵묵히 기회를 기다렸다. 손창환 감독의 주문을 이행하기 위해 따로 피지컬 트레이닝을 다닐 정도로 열의를 보였다. 그 결과 플레이오프 무대에서 팀이 필요로 할 때 응답하는 데 성공했다.
장신에 슈팅력을 갖춘 이근준이 활약하면서 소노는 챔프전에 활용할 수 있는 좋은 카드 하나를 더 얻었다. 또한 장차 팀의 미래로 성장해야 할 유망주가 큰 무대에서 정말 소중한 경험을 얻었다. 팀으로서나 이근준 개인으로서나 값진 경기를 치른 셈이다.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