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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L PO] "솔직히 남들 몰래 많이 울었어요" 미라클 소노 막내의 솔직 고백→고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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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27 22:05

[뉴스][KBL PO] "솔직히 남들 몰래 많이 울었어요" 미라클 소노 막내의 솔직 고백→고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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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2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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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고양, 김혁 기자] 시련이 이근준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7일 고앙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3차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0-80으로 승리했다.


이근준은 “처음 플레이오프에 올라와서 형들과 의견 맞추고 감독님의 말씀을 잘 듣기 위해 노력했다. 내게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정규시즌에는 내부 경쟁에서 밀려 많은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던 이근준이다. 하지만 기회를 기다렸던 이근준은 최승욱의 부상으로 찾아온 출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손창환 감독은 이근준을 보면서 “청소년의 근육이었는데 어느 순간 어른이 됐더라“라며 칭찬하기도 했다.


이근준은 “(최)승욱이 형이 부상으로 빠진 상황이다. 주축 선수의 빈자리를 메우려는 마음이 강했다. 그동안 개인 훈련도 열심히 하고 팀 훈련에서도 더욱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 노력했다. 감독님께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공을 돌렸다.


이어 “시즌 중간에는 부상 여파가 있었다. 밸런스도 안 맞고 웨이트적으로 밀리는 부분이 있었다. 감독님께서 밸런스를 잘 맞추라고 하셨고 웨이트도 따로 나가서 내 돈으로 직접 웨이트를 한 적도 있고 피지컬 트레이닝도 받으러 다녔다.(웃음) 어떻게 보면 감독님께 굉장히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에 비해 줄어든 출전 시간 속에 힘들진 않았는지 묻는 질문엔 “사실 정규시즌 때만 해도 정말 많이 힘들었다. 몰래 운 적도 많았다. 그래도 플레이오프에서 감독님께서 기회를 주시니까 감사할 뿐“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2개의 시리즈를 연속 스윕한 소노의 기세는 상당하다. 그런 가운데 이근준은 기세도 중요하지만 손창환 감독의 지도력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짚었다.


이근준은 “올라오면서 기세도 있지만 감독님께서 짚어주신 게 더 큰 비중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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