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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L PO] 반격 성공! 정관장 유도훈 감독 “볼 없는 움직임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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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L PO] 반격 성공! 정관장 유도훈 감독 “볼 없는 움직임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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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안양, 이종엽 기자] 정관장이 KCC를 상대로 시리즈 타이를 만들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부산 KCC 이지스와의 2차전에서 91-83으로 승리했다.


이날 정관장은 2쿼터를 30-18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고 이후 KCC가 추격 흐름을 만들려고 할 때마다 외곽슛을 터트리며 리드를 이어갔다. 이날 정관장은 13개의 3점슛을 터트리며 90점이 넘는 다득점을 기록했다.


또 정관장은 플레이오프에서 연승을 기록 중이던 KCC를 상대로 일격을 날리는데 성공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KCC는 플레이오프에서 7연승을 달리고 있었다.


유도훈 감독은 “1차전과는 다르게 상대 속공, 세컨 찬스 실점, 리바운드 후 실점을 줄였다. 공격이 되어야 이도 막을 수 있는데 가드 라인에서 상대가 1차전 때 나온 수비를 선수들이 잘 이겨냈다. 볼 없는 움직임으로 찬스를 만들었다. 그런 부분이 잘 되었다.“


“다만 3쿼터에 쉽게 갈 수 있는 상황에서 공격이 정체되었다. 트랜지션에서 연속 실점을 허용했다. 이 부분은 선수들이 경험하며 숙지를 해야 한다. 오늘 문유현이 중요할 때 흔들어줬고 고참 김종규도 잘 해줬다. 김영현도 뛰기 어려운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에 필요한 움직임들을 보여줬다.“


“전성현은 야투율은 낮지만 상대가 두려워하는 슈터다. 안 들어가도 던져야 한다. 슈터라면 10개 안 들어가도 2개를 넣으면 된다. 막판에 안 던진 상황이 있었는데 이기고 있어서 참았던 것 같은데 저는 던지는 것을 원했다. 이 시기면 다들 힘들 것이지만 상대는 더 힘들 것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내놨다.


이날 2쿼터 초반 연속 스틸로 모멘텀을 가져온 박지훈에 대해 유 감독은 “초반에 허훈이 김영현이랑 매치되었지만 중간에는 문유현이 막았다. 지훈이가 나갔을 때 좋은 수비가 나왔다. 다른 선수들도 다 같이 공수에서 좋은 역할을 해줬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유 감독은 “저희가 수비 특화 팀인데 외국 선수들인 오브라이언트와 워싱턴이 상대 투맨 게임에 대한 수비를 잘 준비했다. 볼 핸들러를 적극적으로 괴롭힐 수 있고 자기 매치를 잘 막고 있다.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웃어보였다.


1,2차전 모두 10개 이상의 3점슛을 터트린 정관장이다. 하지만 그들이 정규 시즌에서 이토록 많은 3점슛을 올린 경기는 많지 않았다.


이에 유 감독은 “농구라는 것이 3점슛이 중요하지만 1차전 전에 KCC의 경기를 보면 포워드 라인이 강력했고 신장으로 격파하기엔 어려울 것으로 봤다. 그래서 외곽에서 다른 부분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1차전은 정체된 공격이 많았지만 찬스가 나서 3점슛이 들어갔다. 하지만 3점슛이 들어가더라도 2점 싸움에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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