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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또 역대 최초' KIA 대투수, 139㎞ 인정하자 시작됐다…“살기 위해서, 나이 먹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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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또 역대 최초' KIA 대투수, 139㎞ 인정하자 시작됐다…“살기 위해서, 나이 먹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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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내가 살기 위해서 나름대로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는 것 같다.“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또 한번 '대투수'의 클래스를 보여줬다. KBO 역대 최초로 2200탈삼진 금자탑을 쌓았다. 2007년 2차 1라운드 1순위로 KIA에 입단해 20년 동안 꾸준히 쌓아온 대기록이다.

양현종은 2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90구 4안타(1홈런) 2볼넷 5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 시즌 2승(2패)째를 챙겼다. KIA는 4대3으로 신승해 2연승과 함께 5할 승률(12승12패)을 회복했다.

양현종은 1회초 시작과 함께 역사를 썼다. 선두타자 한태양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2200탈삼진 금자탑을 세웠다. 빅터 레이예스와 전준우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양현종은 2회 유강남, 4회 심윤후에게 삼진 2개를 더 뺏어 개인 통산 2204탈삼진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크게 의식은 하지 않았는데, (기록이) 바로 앞에 있다 보니까 언젠가 달성할 것이라고는 생각했다. 많은 삼진을 잡을 수 있었던 이유는 아무래도 꾸준함인 것 같다. 아프지 않고, 그래도 꾸준하게 마운드에 올라가서 던지다 보니까 이런 좋은 의미 있는 기록이 하나씩 계속 달성돼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올해 양현종은 구속 저하로 스트레스가 있었다. 이날도 직구 평균 구속은 139㎞였다. 직구 구위로 압도하기 어렵다 보니 변화구와 제구력으로 승부해야 했다. 본인의 과거는 과감히 잊고, 현재 부족한 점을 인정한 뒤 커브와 슬라이더에 변화를 주면서 다시 5~6이닝을 던질 수 있는 투수가 됐다. 이번 시즌부터 새로 장착한 너클 커브는 이동걸 KIA 투수코치에게 배웠다.

양현종은 “커브 비율을 조금 많이 높였고, 슬라이더 같은 경우도 조금 더 빠르게 짧게 떨어지게 하기 위해서 예전부터 계속 공부하고 연습했다. 올해 슬라이더 구위도 예전보다 좋아진 것 같다. 너클커브는 아직 완성되진 않았지만, 비율을 높여 타자들이 혼돈이 되지 않나 생각한다. 최대한 많이 던져서 타자들의 노림수를 흐트러뜨리기 위해서 던지고 있다. 기존 커브는 버렸고, 지금은 너클 커브만 던진다. 나도 나이를 먹었어도 하루하루 배워가는 입장인 것 같다. 새로운 구종이 있으면 배우려고 하고, 또 경기에 쓰려고 하면서 내가 살기 위해서 나름대로 공부하고 연구하고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구위가 갈수록 떨어지는 와중에 세운 탈삼진 대기록은 그래서 더 의미가 있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노력의 결실이 조금씩 보이고 있기 때문. 양현종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KBO 역대 최초로 11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양현종은 “많이 던지다 보면 삼진도 많이 잡고, 이닝도 많이 던진다고 생각한다. 탈삼진을 목표로 던진 적은 없고, 나는 이닝을 많이 던지고 싶다는 마음으로 하다 보니까 탈삼진 기록도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예전에야 정말 삼진을 목표로 많이 잡으려고 했지만, 지금 같은 구위로는 크게 욕심이 없다. 삼진을 많이 의식하지 않게 됐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었어도 나는 이닝을 많이 던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 이닝을 많이 던지다 보면 따라오는 기록이라고 생각해서 큰 의미를 두려 하진 않는다“고 덤덤하게 말했다.

KIA 동료들은 대기록을 작성한 양현종에게 시원한 물세례를 퍼부으며 축하해 줬다.

양현종은 3회 선취점을 내주는 빌미를 제공한 유격수 김규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규성은 2사 2루에서 한태양의 유격수 땅볼 포구 실책을 저질렀고, 이후 레이예스와 전준우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얻어맞아 0-2로 끌려갔다.

김규성은 1-3으로 끌려가던 5회말 선두타자 우중간 2루타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며 만회했다. 이후 박재현의 좌익선상 적시 2루타, 김도영의 우월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져 4-3으로 뒤집을 수 있었다.

양현종은 “놓치고 싶어서 놓친 게 아니라는 것은 선수들이 다 안다. 오히려 내가 막아줬어야 했는데, 실점으로 연결돼서 (김)규성이가 미안한 마음이 컸을 것이다. 오히려 내가 막지 못해 규성이한테 미안했다. 타이트한 상황에 2실점 해서 팀한테 미안했다. 팀이 조금씩 하나가 되는 것 같다. 실수를 해도 어떻게든 만회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나도 마찬가지로 점수를 줬을 때 다음 타자를 어떻게든 막아서 최대한 분위기를 우리 쪽으로 끌고 가려고 한다. 선수로서 당연한 마음이고, 그래서 좋은 결과로 마무리한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광주=김민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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