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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2200K' 대투수 역대 최초 역사 쓰다, KIA 2연승…김도영 또또 결승타,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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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2200K' 대투수 역대 최초 역사 쓰다, KIA 2연승…김도영 또또 결승타,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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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2연승을 달렸다.

KIA는 2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4대3으로 역전승했다. 5위 KIA는 시즌 성적 12승12패를 기록, 5할 승률을 회복했다. 10위 롯데는 2연패에 빠져 시즌 성적 7승16패에 그쳤다.

롯데는 한태양(2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한동희(3루수)-노진혁(1루수)-유강남(지명타자)-전민재(유격수)-손성빈(포수)-신윤후(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박세웅.

KIA는 제리드 데일(2루수)-김호령(중견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해럴드 카스트로(1루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포수)-김규성(유격수)-박재현(좌익수)이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는 양현종.

양현종은 5이닝 90구 4안타(1홈런) 2볼넷 5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 시즌 2승(2패)째를 수확했다. 아울러 KBO 역대 최초로 2200탈삼진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날 삼진 5개를 더해 개인 통산 2204탈삼진을 달성했다.

양현종은 직구(30개) 체인지업(27개) 슬라이더(22개) 커브(11개)를 섞어 롯데 타선을 요리했다. 직구 구속은 최고 143㎞, 평균 139㎞로 형성됐다. 구위보다는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이 돋보였다.

김도영은 대선배 양현종이 탈삼진 역사를 쓴 날, 승리투수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결승타를 장식하며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양현종은 1회초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선두타자 한태양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워 2200탈삼진 금자탑을 세웠다. 레이예스와 전준우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결정구는 슬라이더와 직구, 체인지업으로 다 달랐다.

8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 가던 양현종은 3회초 2사 후 신윤후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줬다. 다음 타자 한태양에게 유격수 땅볼을 잘 유도했는데, 이때 유격수 김규성의 포구 실책으로 2사 1, 3루 위기로 이어졌다. 결국 레이예스와 전준우에게 연달아 적시타를 얻어맞아 0-2가 됐다.

KIA는 3회말 1사 후 데일의 중전 안타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호령은 삼진. 2사 1루에서 김선빈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날려 1-2로 좁혔다.

양현종은 4회초 1사 후 천적 유강남에게 일격을 당했다. 볼카운트 2B0S로 몰린 가운데 시속 139㎞짜리 직구가 가운데로 몰렸다. 유강남은 왼쪽 담장을 넘겨 시즌 2호포를 기록했다. 1-3.

KIA는 5회말 극적으로 양현종에게 승리투수 요건을 안겼다. 선두타자 김규성이 우중간 2루타로 물꼬를 텄다. 박재현이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쳐 2-3으로 좁혀졌다.

계속된 무사 2루에서 데일의 희생번트로 1사 3루. 김호령이 3루수 땅볼에 그쳤지만, 김선빈이 볼넷을 얻어 2사 1, 3루로 연결했다. 여기서 김도영이 우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4-3으로 뒤집었다.

김도영은 24일 롯데전 결승포 포함 2홈런 3타점 활약으로 4대0 완승을 이끌었는데, 이틀 연속 결승타를 장식하며 4번타자의 가치를 보여줬다.

KIA는 6회부터 불펜을 가동했다. 전날 아담 올러의 9이닝 무실점 완봉승 덕분에 필승조는 최소 이틀을 충분히 쉬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태양(1이닝)-정해영(1이닝)-김범수(⅔이닝)-성영탁(1⅓이닝)이 이어 던져 승리를 지켰다.

한편 롯데 박세웅은 5이닝 101구 5안타 4볼넷 1사구 7삼진 4실점에 그쳐 시즌 4패째를 떠안았다.

광주=김민경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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