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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월드컵 전에 다 쓰러지겠다' 야말에 이어 음바페까지 다쳤다...빡빡한 스케줄→햄스트링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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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월드컵 전에 다 쓰러지겠다' 야말에 이어 음바페까지 다쳤다...빡빡한 스케줄→햄스트링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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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스페인의 초신성' 야민 라말에 이어 '세계 최고의 킬러' 킬리안 음바페까지 쓰러졌다.

음바페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의 2025~20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막판 교체아웃됐다. 왼쪽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낀 음바페는 경기 종료 약 10분을 남기고 직접 교체를 요청했다. 곤살로 가르시아와 교체된 음바페는 벤치에 앉지 않고 선수 대기실로 향했다.

경기 후 알바로 아르벨로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음바페의 상태는 잘 모르겠다. 불편함을 느낀다고 했고, 며칠간 상태를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일단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햄스트링 부분을 만졌다는게 뼈아프다.

음바페에 앞서 야말도 최근 부상으로 쓰러졌다. 야말은 2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스포티파이 캄 노우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에서 전반 39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후 왼쪽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야말은 의료진의 부축을 받아 절뚝거리며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그리고 벤치가 아닌 라커룸이 있는 터널로 곧바로 향했다.

야말의 몸상태에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졌다. 야말은 설명이 필요없는 세계 최고의 스타 중 하나다. 그는 리오넬 메시의 후계자로 불리고 있다. 각종 최연소 기록을 모두 새로 쓴 야말은 올 시즌에도 16골-11도움을 기록했다. 대표팀에서도 최연소 출전, 득점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야말은 유로2024에서는 스페인을 정상에 올렸다.

바르셀로나는 23일 공식 발표를 통해 야말의 부상 소식을 업데이트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주 목요일 검사 결과 라민 야말의 왼쪽 다리 햄스트링 부상이 확인됐다. 야말은 (수술 없이)보존적 치료 계획에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라리가 잔여 시즌 경기에는 결장하지만 월드컵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음바페도 정밀 검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당장 북중미월드컵 활약에 적신호가 켜졌다. 프랑스의 간판인 음바페는 프랑스의 2018년 러시아월드컵 우승, 2022년 카타르월드컵 준우승에 앞장섰다. 그는 스타들이 즐비한 프랑스 대표팀에서도 핵심 중에 핵심이다. 음바페의 몸상태가 좋지 않다면 우승을 노리는 프랑스의 도전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야말에 이어 음바페까지 다치며, 과도한 일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두 선수는 공통적으로 햄스트링을 다쳤다. 햄스트링은 허벅지 뒤쪽에 위치한 근육이다. 전력 질주와 방향 전환, 갑작스러운 가속과 감속이 많은 축구에서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비접촉 부상이다. 근육이 피곤하면 쉽게 찢어진다. 야말은 올 시즌 바르셀로나 소속으로만 45경기를 소화했다. 음바페도 41경기나 뛰었다. 대표팀 일정은 제외한 숫자다.

최근 들어 일정이 빡빡해진데다, 현대 축구가 고강도의 플레이를 요구하며 선수들의 몸은 병들어가고 있다. 야말과 음바페의 부상을 단순한 부상으로 보기 힘든 이유다.

박찬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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