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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W챔프] 챔프전 MVP? KB를 이끈 사령관 허예은 “제게 MVP는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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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24 22:20
[뉴스][W챔프] 챔프전 MVP? KB를 이끈 사령관 허예은 “제게 MVP는 중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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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청주, 김민우 명예기자] 허예은이 KB를 다시 한번 승리로 이끌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59-51로 이겼다.
1차전에 이어 2차전까지 팀을 승리로 이끈 허예은은 이날 18전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내내 상대의 강한 수비를 이겨내야 했지만 결국 중요한 순간 득점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허예은은 “오늘은 좀 힘든 경기가 될 것으로 생각했다. 그래도 고비를 넘겨서 승리한 것이 감격스럽고 팀원들이 없었으면 이길 수 없었다. 팀원들에게 고맙다고 이야기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해진 상대의 수비에 대해 “삼성생명에서 디펜스를 잘 준비한 것 같다. 오늘은 거의 (배)혜윤 언니를 만나지 못한 것 같다. 전반에는 고전하고 실수도 많이 했다. 그러나 후반에 코치님이 조정을 잘 해주셔서 그에 맞춰서 플레이했다. 그래서 다행히 좋은 경기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수가 2차전까지 이탈하며 골밑에서 약세를 보인 KB였지만 홈에서 2승을 거두며 용인으로 향하게 됐다. 이에 대해 허예은은 어떻게 생각할까?
허예은은 “의외의 결과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저희가 한 발 더 뛰어서 만든 승리라고 생각한다. 1승 1패만 해도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언니 없이 2승을 한 것은 자랑스럽다고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반 결국 역전을 허용하며 하프타임에 돌입한 KB는 후반 다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챙겼다. 동료들과 어떤 이야기를 주로 나눴을까?
허예은은 “공격보다는 디펜스에서 쉬운 실점이 많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흐름이 넘어갔다고 생각했다. 공격은 백날 얘기해야 디펜스가 잘돼야 승리할 수 있다. 다들 잘해줘서 하프타임 이후 전반적으로 개선이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날 KB의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3점슛 성공률은 18%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허예은의 야투 성공률은 50%로 팀에 비해 높았다.
허예은은 “오늘 드리블이 길었다. 상대 선수들이 신장도 큰데 1대1을 계속했다. 제가 전반에 수비가 붙는 것을 대처하지 못했다. 원카운트에 있는 팀원들을 찾아야 했다. 슛이 잘 안 들어갔지만, 만드는 과정은 괜찮았다. 상대 디펜스가 제게 2, 3명이 붙기에 좋은 슈터들이 많기에 찾는 것이 맞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번 시리즈 내내 유독 허예은의 간절함이 눈에 띈다. 아쉬운 상황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않는 모습을 자주 보였던 허예은이다.
허예은은 “너무 간절하다. 이유를 모르겠다. 팀이 (박)지수 언니 덕분에 승리를 많이 하는 것은 맞다. 그러나 저는 아직 반지 하나뿐이다. 배부른 소리일지 모르겠지만 4년이란 시간을 기다리신 팬들이 있다. 지수 언니가 없는데 팀원들과 의지하는 상황에서 용인에서 끝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MVP에 대해 “저는 전혀 중요하지 않다. 제가 못 받아도, 다른 선수가 받아도 얼마든지 축하할 수 있다. 4년 만에 우승하는 것 같은데 미리 설레발치지 않겠다. 인터뷰실을 나가면 바로 3차전 준비를 할 생각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