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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W챔프] “오늘이 홈 마지막 경기이길” 챔피언까지 1승을 남겨둔 김완수 감독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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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24 22:00

[뉴스][W챔프] “오늘이 홈 마지막 경기이길” 챔피언까지 1승을 남겨둔 김완수 감독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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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04.2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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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청주, 김민우 명예기자] KB는 이번 시즌 다시 청주로 돌아오지 않고 싶다.


청주 KB스타즈는 24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59-51로 이겼다.



KB가 2차전마저 승리하며 시리즈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역대 1,2차전을 전부 승리한 팀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100%의 확률이 KB에게 다가왔다.


김완수 감독은 “두 번째 경기도 쉽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끄집어내서 뛴 것 같다. 제일 고마운 부분은 초반의 나윤정, 후반의 양지수가 해준 것이다. 믿음이 믿음을 낳아서 선수들이 해줬다고 생각한다. 분위기를 가져오는 데 큰 도움이 됐다. 강이슬이 전반에 안 좋았는데 본인이 해야 할 일을 잘 해줬다. 궂은일과 리바운드에서 제 역할을 해줬다. 사카이 사라도 리바운드를 10개를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다 와 가는데 마지막 끝까지 집중하자고 이야기했다. 여기가 홈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고 싶다. 팬분들이 열렬한 응원으로 중요한 순간 선수들이 힘을 낼 수 있지 않았나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지수는 부상 여파로 인해 2차전까지 결장했다. 그러나 3차전 출전 여부까지 아직은 정해지지 않은 상황. 박지수 출전에 대한 김완수 감독의 생각은 어떨까?


김 감독은 “본인 의지도 있어서 오늘 준비를 했다. 그런데 뛰는 것이나 움직이는 데 어려웠다. 전반 이후에 워밍업을 할까 하다가 접었다. (박)지수에 대해서는 고민이 크다. 지수가 참고 뛴다고 하더라도 선수 생명이 걸린 문제다. 좋은 상황이 되면 지수가 나오겠지만 미팅을 더 해봐야 할 것 같고 지수랑도 얘기해서 상태를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일주일 정도 됐으니 차도가 있을 것이다. 오늘은 좋은 퍼포먼스가 나오지 않을 것 같아서 생각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선수들이 지수를 대신해서 잘 메워주고 있다. 그렇지 않았다면 조급했을 것인데 너무 잘 메워주고 있다. 그래서 고민이 더 커지고 있다. 어떤 것이 맞는지 잘 판단해야 한다. 신중하게 고민해야 하는 사안이다“라고 말했다.


이날도 허예은의 활약이 매우 주요했다. 그러나 1차전에 비해 쉽지 않은 경기를 했다. 삼성생명이 1차전 이후 수비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김 감독은 “오늘 (허)예은이가 과부하가 걸린 느낌이다. 앞으로 지켜봐야겠지만 예은이가 지휘자로서 제 역할 잘해줬다. 누구 하나 꼭 집어서 얘기하기보다 선수들이 팀으로써 잘해준 것 같다. 공격은 잘 안 들어간 날이었지만 선수들이 수비로 막아줬다. 선수들에게 100점 이상을 주고 싶다. 이런 식으로 게임하면 앞으로 더 좋은 경기 할 수 있을 것 같다. 슛 확률이 떨어졌지만 피하지 않고 40개 가까이 던져줘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모든 선수에게 저번 경기처럼 고맙다고 해주고 싶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상대의 강해진 허예은 대처에 대해 “예상했던 부분이다. 예은이에게 얘기했던 것은 아이솔레이션을 할 순간과 포스트업 할 순간을 구분해서 지키라고 했다. 조급해 보였던 날이었다. 예은이에게 스페이싱과 인과 아웃을 공략할 것을 잘 생각하라고 했다. 아마 자신감이 있었을 것이고 조정하면서 이야기했다. 그래도 후반에 예은이가 잘 이끈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KB는 이날 39개의 3점슛을 던져 7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 성공률은 18%. 그러나 김완수 감독은 선수들을 오히려 칭찬을 전했다.


김 감독은 “슛은 항상 들어가거나 안 들어갈 때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처럼 (강)이슬이도 안 좋고 상대에서 주려면 주자라며 확률 게임을 한 것 같다. 저희가 따로 헤쳐나갈 방법은 찾아야 한다. 게임을 치르면서 조정해야 한다. 안 들어가는 선수가 그렇다고 안 던지면 정체성이 무너진다. 상대가 리바운드나 허슬에서 더 강하게 나왔다. 선수들에게는 편하게 쏘라고 이야기했다“라고 전했다.


KB는 3차전 용인에서 시리즈를 끝내고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 그렇기에 3차전을 더욱 확실하게 준비할 전망이다. 김완수 감독의 3차전 계획은 어떨까?


김 감독은 “아무래도 지금 분위기를 탔다고 생각한다. 지수라는 옵션도 남아 있고 기조대로 밀고 나갈 생각이다. 안 된다면 지수를 투입할 생각도 있다. 수비적인 부분이나 체력적인 부분에서 좋다고 생각한다. 리바운드 하나 루즈볼 하나 그리고 집중력이 중요한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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