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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벌 고려대와 시즌 첫 맞대결 앞두고 있는 연세대→4학년 슈터 이해솔의 다짐 "개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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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라이벌 고려대와 시즌 첫 맞대결 앞두고 있는 연세대→4학년 슈터 이해솔의 다짐 "개인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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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팀이 하나로 뭉치는 게 중요하다.“
연세대학교는 27일 연세대 체육관에서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학교와 맞대결을 펼친다.
연세대는 조동현 감독 부임 이후 3연승을 달리고 있다. 조 감독의 컬러를 팀에 입혀가는 과정에 있다. 17일 동국대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연세대는 10일의 텀을 가진 뒤 라이벌 고려대와 시즌 첫 맞대결을 치른다.
여러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4학년 슈터 이해솔 또한 팀의 주축 멤버로 활약해야 한다. 이해솔은 올 시즌 이전보다 늘어난 출전 시간 속에 팀 내 비중도 커졌다.
이해솔은 “첫 경기에 단추를 잘 뀄다고 생각했는데 중간에 (이)주영이와 (김)승우가 3x3 대표팀에 다녀오기도 했고 감독님도 오셨다. 연세대의 새로운 농구에 적응하는 기간이 있었지만 최근에는 나도 그렇고 다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시스템적인 부분에서 적응하는 모습이 보인다. 준비잘하고 있으니까 고려대와의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나타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U18 아시아선수권 우승 멤버인 이해솔은 대학 입학 이후 연세대의 두터운 뎁스에서 많은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하던 시기도 있었고 부상을 당하며 주춤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련에도 좌절하지 않았고, 올 시즌 개막전부터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4학년인 만큼 부담도 큰 시즌이지만 본인의 장점에 집중하려고 노력 중인 이해솔이다.
이해솔은 “저학년 때는 솔직히 힘들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그래도 최대한 빠르게 부족한 게 뭔지 받아들이고 더 적극성을 보이고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대학에서의 마지막 시즌에 대한 압박감에 대해선 “스스로 부담이나 압박을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내가 원하는 대로 풀리지 않으면 신경이 쓰이게 되더라. 3년 동안 다른 선수들에 비해 보여준 게 많지는 않다고 생각해서 올해는 꼭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있는 것 같아서 최대한 그런 걸 비워내고 내가 잘하는 것에만 집중하려고 한다. 그래도 동기들이 있어서 힘이 난다.
팀 내 최고 슈터인 이해솔의 장점은 역시 슈팅이다. 그는 롤모델로 학교 선배이자 비슷한 포지션의 유기상을 꼽기도 했다.
이해솔은 “최근 경기에서는 3점슛 성공률이 조금 떨어지긴 했으나 캐치 앤 슛이나 무빙슛에서 확실히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제 더 나아가서 내가 만들어내는 3점슛 같은 걸 더 강화하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속공 상황에서도 달릴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 “아무래도 1년 동안 짧은 시간이었지만 같이 보냈던 (유)기상이 형이 롤모델이다. 형들이 다들 하시는 말씀이 프로에서는 수비가 기본이 돼야 한다고 뛸 수 있다고 강조하시는데 기상이 형의 공격도 물론 좋지만 수비에서 상대 에이스를 틀어막을 수 있는 능력을 닮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KBL은 신인 선수들의 활약이 유독 뜨겁다. 동갑내기인 얼리 드래프티들의 활약을 보면서 이해솔은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
이해솔은 “최근에 프로에 간 형들도 그렇고 (강)지훈이나 가까운 사람 중에 프로에 있는 사람들을 보면 부담감을 본인도 다 느꼈지만 프로는 또 완전히 다른 세계라는 말을 들었다. 드래프트 순번에 너무 집중하면 잘하는 것도 안 되니까 마음을 비우고 잘하는 것에 집중해서 하라고 조언을 들었다. 자극보다는 심리적인 도움을 많이 받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연세대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4학년 자원과 더불어 얼리 드래프티 참가로 전력 누수가 컸던 팀이다. 이로 인한 걱정도 있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해솔에 따르면 선수단 내부에서는 그러한 시선을 신경 쓰지 않으려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해솔은 “우리 팀 선수들은 전력이 크게 약해졌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우리 잘하고 있는데 그런 시선을 신경 쓰지 말자'는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을 하자는 생각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새로 부임한 조동현 감독에 대해선 “확실히 수비 디테일적인 부분에서 남다르시다. 또한 슈터의 움직임을 살려주는 플레이나 수비에서 스텝처럼 완전히 기초적인 부분까지 접근하셔서 작은 디테일까지 설명해주신다. 나처럼 앞으로 배울 게 많은 선수한테는 정말 좋은 감독님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연세대와 고려대의 맞대결은 언제나 대학리그 최고의 빅매치다. 팬들은 물론 프로 관계자들도 충분히 눈여겨볼 수 있는 경기. 부담과 책임감이 커질 수 있지만 이해솔은 팀의 승리에 집중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이해솔은 “내가 잘 보여야겠다는 생각보다는 딱 경기에 집중해서 이기자는 생각으로 뛸 것이다. 기본적인 부분이나 허슬에서 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고 팀이 하나로 뭉치는 게 중요하다. 감독님께서 주문하시는 걸 이행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해솔은 “1학년 때부터 오래 지켜봐주신 팬들도 계시고 최근에도 응원을 많이 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감사드린다. 최근에는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지 못했지만 그래도 항상 제일 열심히 하는 선수로 기억에 남고 싶다. 항상 감사드리고 경기 보러와주셔서 힘이 난다고 전해드리고 싶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