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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리즐리스, 멤피스 떠날 일 없다" 멤피스 이전설에 날린 NBA 총재의 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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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리즐리스, 멤피스 떠날 일 없다" 멤피스 이전설에 날린 NBA 총재의 확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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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이동환 기자] 최근 불거진 멤피스의 연고지 이전설에 대해 아담 실버 NBA 총재가 직접 선을 그었다. 도시 멤피스에 대한 리그의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는 동시에, 멤피스가 위치한 테네시주 전체를 아우르는 마케팅 방안을 제시했다.


아담 실버 총재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팟캐스트 '파든 마이 테이크(Pardon My Take)'에 출연해 “멤피스는 역사적으로 NBA에 훌륭한 시장이었으며, 그 도시에는 놀라운 역사와 문화가 살아있다“라며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성공하지 못할 이유는 전혀 없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고지 이전설은 최근 르브론 제임스가 팟캐스트에서 멤피스 원정 경기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며 “팀이 내쉬빌로 옮겨야 한다“라고 주장하면서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하지만 실버 총재는 “로버트 페라 구단주는 팀을 멤피스 밖으로 옮길 의사가 전혀 없음을 명확히 했다“라며 이전 가능성을 일축했다.


다만 실버 총재는 그리즐리스의 팬층 확대를 위해 내쉬빌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그는 “내쉬빌은 떠오르는 도시이며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라며 “내 의지가 반영된다면 그리즐리스가 1년에 몇 경기 정도는 내쉬빌에서 치르면서 테네시주 전체를 대표하는 팀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미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인근 도시인 오스틴에서 매년 2차례 홈 경기를 치르며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 사례를 벤치마킹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그리즐리스는 최근 2년 동안 내쉬빌에서 트레이닝 캠프를 소화한 적은 있지만, 정규시즌 경기를 치른 적은 없다.


선수들이 멤피스 원정을 꺼린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실버 총재는 “내가 대화해 본 선수들은 항상 멤피스에서 경기하는 것을 좋아했다“라며 “멤피스에 가기 싫어한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반박했다.


현재 멤피스 구단은 2029년 만료되는 페덱스 포럼과의 임대 계약 연장을 위해 시 당국과 협상을 진행 중이며, 시와 주 정부의 지원을 받아 5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경기장 보수를 계획하고 있다. 시애틀과 라스베이거스의 신생팀 창단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실버 총재는 현재로서는 기존 팀의 연고지 이전 계획은 전혀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했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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