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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KBL PO] 퍼펙트 텐 함께 했던 베테랑 향한 믿음에 제대로 응답했다... 가장 필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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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2시간전
[뉴스][KBL PO] 퍼펙트 텐 함께 했던 베테랑 향한 믿음에 제대로 응답했다... 가장 필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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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창원, 김혁 기자] 이재도가 펄펄 날았다.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69-63으로 승리했다.
소노는 이날 전반부터 LG 특유의 강력한 수비에 고전하며 끌려갔다. 1쿼터 11점에 그쳤고 전반 종료 시점에 13점 차까지 밀렸다.
이런 상황에서 아예 흐름이 넘어가지 않도록 한 선수가 이재도였다. 이재도는 전반 팀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는 부진 속에 3점슛 2개를 터트리며 중심을 잡았다.
후반에도 이재도의 종횡무진 활약은 이어졌다. 이정현과 함께 투 가드로 나서면서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특히 승부처인 4쿼터 7점을 기록하며 역전극을 이끌었다. 특히 상대의 허를 찌르는 돌파 득점이 인상적이었다.
이재도가 LG 수비를 흔들면서 집중 견제를 받던 이정현까지 살아났다. 이정현-이재도와 더불어 네이던 나이트까지 펄펄 난 소노는 역전승을 거두며 1차전을 잡을 수 있었다.
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철인 이재도지만 올 시즌 여러모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그간 이어오던 연속 출전 기록도 중단해야 했고 부상 여파로 쉽게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으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렇지만 팀이 가장 필요했던 순간에 이재도는 힘을 내고 있다. MVP 가드 이정현에게 쏠린 부담과 비중은 누구나 알 수 있는 이야기. 하지만 시즌 막판부터 조금씩 상승 곡선을 그리기 시작한 이재도가 이날처럼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상대 입장에서는 수비하기가 훨씬 까다로워진다.
이재도는 과거 메인 가드로 우승까지 경험했던 노하우가 있는 선수다. 손창환 감독 또한 LG와의 시리즈에선 이재도의 역할이 커질 것을 미리 예상하고 그에게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과거 안양에서 코치와 주전 가드로 퍼펙트 텐 우승을 함께한 바 있다.
손 감독은 경기 후 “미리 (이)재도에게 이야기를 해뒀다. SK전과 달리 LG를 상대로는 출전 시간을 많이 가져갈 것이고 자신 있게 슛을 던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잘해줘서 기쁜 마음이고 대견하게 생각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재도는 “개인적으로 다사다난한 시즌이었다. 프로 인생에 있어서 2번째로 힘들었다. 경기도 많이 못 뛰고 생각이 많았는데 그래도 주위에 있는 좋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마음을 다잡았다. 항상 웃자, 밝게 지내자고 컨트롤한 게 도움이 됐다“고 이야기했다.
더불어 “플레이오프를 여러 번 치르면서 쌓이는 경험은 확실히 있다. 경험이 있어서 여유를 가질 수 있고 집중도 더 잘 된다“고 이야기했다.
소노와 LG의 시리즈는 1차전부터 치열한 승부가 전개되면서 불꽃 튀는 시리즈를 예고했다. 시리즈 최대 엑스펙터로 거듭난 이재도가 2차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까?
사진 = K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