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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고마운 팀원들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더욱 단단해진 연세대 캡틴 이채형... 그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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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고마운 팀원들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더욱 단단해진 연세대 캡틴 이채형... 그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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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이채형이 재활을 잘 소화하며 여름을 기다리고 있다.
연세대학교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팀을 이끌 주장으로 이채형을 선임했다. 이채형은 고교 시절에 이어 대학에서도 팀의 주장을 맡게 됐다.
다만 아쉽게도 당장 이채형의 모습을 코트에서 볼 수는 없다. 비시즌 훈련을 소화하던 이채형은 불운하게 팔꿈치 부상을 당해 재활 중이다. 그의 복귀 시점은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채형은 근황에 대해 “3월에 시술하고 재활 열심히 하면서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복귀는 7월쯤으로 예상하고 있다. MBC배 전에 들어가는 게 목표인데 감독님과 코치님께서 그렇다고 무리하지는 말자고 말씀도 해주신다. 몸이 괜찮으면 최대한 빨리 돌아오려고 한다. 재활도 순조롭게 잘 진행됐다“고 전했다.
주장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비시즌에 임했지만 부상을 당하면서 아쉬움도 컸을 터. 하지만 이채형은 주변에서 많은 도움을 준 덕분에 극복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는 일을 잊지 않았다.
이채형은 “1~2학년 때도 다친 적이 있지만 4학년 때 억울하게 다치니까 솔직히 처음에는 저학년 때 다친 것보다 멘탈적으로 더 힘들었다. 그래서 혼자 힘든 시간도 보냈는데 윤호진 코치님께서 좋은 이야기도 많이 해주셨고 주위에서도 항상 힘이 되는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멘탈을 잘 잡을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연세대는 이채형 외에도 이주영, 홍상민, 이해솔 등 다른 4학년 자원들이 있다. 동기들의 존재 또한 이채형이 힘든 시기를 버틸 수 있었던 요인이다.
이채형은 “동기들의 존재가 힘이 된다. 1학년 때부터 의지하고 같이 지낸 동기들이 옆에 있으니까 고민을 털어놓기도 하고 반대로 서로 들어주기도 하면서 팀을 어떻게 잘 이끌지 이야기도 나눠서 크게 어려움은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주장으로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한 것이 많이 미안했다. 그런 와중에 우리 동기들과 후배들이 고생해주면서 잘 버텨주고 있는 부분에 고맙고 미안하다. 팀원들의 모습을 보면서라도 더 힘을 내서 재활하고 하루라도 빨리 팀에 복귀하고 싶은 생각이 크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연세대는 최근 조동현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프로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내공을 바탕으로 조동현 감독이 연세대를 이끌며 어떤 모습을 보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 감독에 대해 묻자 이채형은 “정말 열정이 가득하신 분이다. 그리고 하나씩 프로에 가면 도움이 될 부분을 정말 디테일하게 잘 잡아주신다. 더 배우고 싶은 마음이 큰데 이런 상황에 다친 게 많이 아쉽다. 조금이라도 더 배우고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분“이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4학년에 접어든 이채형은 올해 KBL 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187cm의 신장을 보유한 장신 가드로 다재다능한 능력이 있는 그는 이미 고교 시절부터 많은 기대를 받았던 유망주다.
장점을 묻자 그는 “팀을 생각하는 부분이 내 강점이지 않나 싶다. 프로에서 원하는 기본적인 부분을 더 중요하게 여겼고 그런 걸 위주로 생각하면서 농구를 해왔다“고 이야기했다.
롤모델에 관해선 “양동근 감독님과 고등학교 지도자셨던 이세범 코치님이 롤모델이다. 농구적으로도 당연히 잘하시는 분들이지만 외적으로도 인성적인 부분이나 태도 같은 부분을 많이 닮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올 시즌 KBL의 화두 중 하나는 신인 돌풍이다. 이러한 돌풍을 주도한 선수들 중에는 이채형과 같은 학년이었던 얼리 드래프티들이 많다. 충분히 자극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이채형은 “한 학년 위가 아니라 친구들이 좋은 경기를 하고 있는 걸 보면 좋은 자극도 된다. 살짝 해이해질 때쯤이라도 그 친구들을 생각하면 절대 쉴 수가 없고 하루라도 더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하는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채형은 먼저 프로에 입성한 선배들의 조언과 격려가 힘이 된다며 미소를 보이기도 했다.
이채형은 “선배들이 다들 연락하면 좋은 말을 많이 해주신다. 부상으로 힘들 때도 연락이 먼저 오셨다. 연세대는 그러한 끈끈함이 있어서 감사함을 느끼고 항상 프로에 오면 수비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어서 완벽하게 감독님께 배우고 올라가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시즌 첫 5경기에서 4승 1패를 기록한 연세대는 다음 경기에서 라이벌 고려대를 만난다. 두 팀의 시즌 첫 맞대결인 만큼 빅매치로서 많은 이목을 끌 전망.
이채형은 “팀원들이 다 잘하고 있다. 처음 뛰어보는 저학년 친구들도 있고 많이 뛰어본 친구들도 있을 텐데 기세에서 밀리지 않고 연세대만의 농구를 하면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하지 않을까 싶다“며 팀원들을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이채형은 팬들에게 “다친 소식 듣고 연락도 많이 해주시고 다친 나보다 걱정을 더 많이 해주신 분들도 많다. 팬분들 덕분에 선수들이 농구를 할 수 있는 것이고 감사하게 생각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씀드리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감사를 표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