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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GSW 떠난 뒤 우승 無? 또또또 정상 도전 좌절 위기! 충격의 후반→턴오버 9개 자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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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GSW 떠난 뒤 우승 無? 또또또 정상 도전 좌절 위기! 충격의 후반→턴오버 9개 자멸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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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듀란트의 우승 도전에 또 빨간불이 켜졌다.


휴스턴 로케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간) LA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6 NBA 플레이오프 서부 컨퍼런스 1라운드 2차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94-101로 패했다.


시리즈 시작 전만해도 레이커스보다 휴스턴 쪽에 무게가 실리던 시리즈였다. 'ESPN'의 전문가 예측에서 16명 중 15명이 휴스턴의 2라운드 진출을 예측할 정도로 일방적인 양상이 예상됐다.


하지만 정작 시리즈가 시작하니 분위기가 완전히 다르게 흘러가고 있다. 레이커스는 루카 돈치치와 오스틴 리브스의 결장에도 다른 선수들이 힘을 내며 연승에 성공했고 휴스턴은 주도권을 완전히 넘겨줬다.


1차전과 달리 2차전엔 에이스 케빈 듀란트가 복귀, 총력전을 펼친 휴스턴이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듀란트의 이탈 속에 1차전에서 득점 빈공에 시달린 휴스턴은 에이스가 돌아오면서 공격 갈증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였지만 오히려 2차전에 1차전보다 적은 득점에 머물렀다.








르브론 제임스와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던 듀란트는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전반까지 20점을 쏟아내며 에이스 본능을 발휘하는 듯했으나 후반에 단 3점에 그치며 존재감이 희미해졌다.


가장 큰 문제는 턴오버였다. 레이커스의 집요한 수비에 막힌 듀란트는 후반 들어 힘겨운 모습을 보인 끝에 4쿼터에만 4개의 턴오버를 기록했고, 이날 경기를 통틀어 무려 9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자멸했다.


듀란트 개인의 퍼포먼스도 아쉬웠지만 지나치게 그를 향한 의존도가 높은 휴스턴의 전술 또한 문제였다. 이는 프레드 밴블릿 이탈 여파와 함께 시즌 내내 약점으로 지적됐던 부분이다. 휴스턴은 그들의 문제점을 전혀 극복하지 못하면서 1~2차전을 모두 내주는 위기에 몰렸다.


'지구 1옵션'이라는 별명이 있는 듀란트는 2016년 여름 오클라호마시티를 떠나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하는 깜짝 결정을 내렸다. 자신의 팀을 꺾었던 73승 팀에 합류한 듀란트를 두고 갑론을박의 시선이 있었지만 그의 이적은 커리어적으로 봤을 때 대성공이었다. 3년 동안 모두 파이널에 진출했고 2번의 우승과 파이널 MVP를 거머쥐었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를 떠난 뒤의 행보는 그의 이름값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다. 브루클린과 피닉스에서 모두 슈퍼팀을 꾸렸으나 우승 도전에 실패했고 컨퍼런스 파이널조차 한 번도 오르지 못했다. 특히 브루클린에서는 카이리 어빙-제임스 하든과 역대급 빅3를 꾸리며 기대를 모았으나 여러 악재가 겹치며 우승 반지를 추가하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휴스턴으로 이적, 다시 우승을 향한 결의를 다졌던 듀란트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2번 시드를 차지한 팀으로 듀란트 영입으로 가려운 곳을 긁으며 더 높은 곳으로의 도약을 노렸다. 하지만 정규시즌 순위는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떨어졌고 1라운드부터 탈락 위기에 놓였다.


물론 아직 시리즈가 끝난 것은 아니다. 홈에서 분위기를 잘 수습한다면 휴스턴 입장에서도 충분히 반격할 여지는 남았다. 우승 도전에 또 빨간불이 켜진 듀란트가 3차전에서는 승리를 만끽할 수 있을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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