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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W챔프] “내 예상이 틀렸다” 걱정과 달리 대승 거둔 KB 김완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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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W챔프] “내 예상이 틀렸다” 걱정과 달리 대승 거둔 KB 김완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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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청주, 김민우 명예기자] KB가 73.5%의 확률을 가져갔다.
청주 KB스타즈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경기에서 69-56으로 이겼다.
박지수가 없었지만 KB는 허예은과 강이슬이 분전하며 1차전 승리를 챙겼다. 김완수 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구축했던 벤치 유닛 그리고 허예은과 강이슬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완수 감독은 “사실 이정도로 이길 줄 몰랐다. 오늘 게임 하면서 우리 선수들이 잘해야 박빙을 갈 것 이라고 생각했는데 제 예상이 틀렸다. 우리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너무 약하게 봤나 싶다.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코트 안에서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연습하면서 하고자 했던 것을 모두 잘 지켜줬다. 모두를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플랜B가 3점 35개를 쏴야하는 것이다. 대신 터프샷이 아니어야 한다. 미스매치나 빼주는 상황에서 던져야 한다라고 인지 시켰다. 인사이드에서 송윤하랑 강이슬이 있지만 한계가 있다. 허예은에게는 롱슛에서 던져도 괜찮다고 했는데 잘 된 것 같다“덧붙였다.
이날 KB의 턴오버는 5개였다. 이는 김완수 감독이 경기 전부터 선수들에게 강조했던 포인트였는데 정확히 들어 맞았다.
김 감독은 “전반에 앞설 때 에러가 적었다. 절대 에러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선수들끼리 눈 마주치고 패스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3점을 던지고 에러를 줄이는 것이 저희 목표가 된 것 같다. 후반에 (강)이슬이 살고 벤치에서 들어가는 양채미 같은 선수들이 수비적인 허슬로 양념을 추가해줘서 좋았다. (박)지수가 있으면 더 좋았겠지만 오늘 경기는 지도자로써 흐뭇한 경기이자 희열이 있는 경기였다“고 답했다.
김완수 감독은 이날 엄청난 활약을 펼친 허예은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감독은 “예은이는 리그 최고의 가드다. 예은이를 믿기에 너 하고싶은 것을 다 해라고 이야기했다. 급하지 않게 여유있게만 해달라고 이야기했다. 예은이도 그런 부분을 잘 알고 준비해준 것 같다. 의욕이 있는 선수다. 미스매치 공략에서 생각을 많이 해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박지수의 2차전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더 신중하게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김 감독은 “첫 경기를 잘 풀어서 부담이 줄었다. (박)지수도 팀의 일원이니 괜찮다면 팀으로 같이 해야된다. 내일 상태 보고 내일 모레까지 체크해서 출전 가능 여부를 봐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의 체력 관리에 대해 “박빙으로 게임이 가면 35분에서 37분을 봤다. 3쿼터에 잘 풀어서 29분에서 31분 정도로 맞춘 것 같다. 이러면 내일 모레 체력 부하도 없을 것 같다. 내일 모레도 이렇게 해주면 나머지 선수들과 시너지를 통해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완수 감독은 “팬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응원 덕분에 홈 경기의 이점을 얻었다. 선수들도 팬들의 응원에 힘 입어서 뛴 것 같다. 금요일에도 경기력으로 보답할테니 많이 와주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사진 = 이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