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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역대급 수비수답다! 한 물 갔다 혹평에 이적설까지 돌았지만... 슈퍼 에이스 철벽 봉쇄→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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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RKTV
2시간전
[뉴스]역대급 수비수답다! 한 물 갔다 혹평에 이적설까지 돌았지만... 슈퍼 에이스 철벽 봉쇄→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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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 김혁 기자] 그린이 역대급 수비수로서의 진가를 발휘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LA 인튜이트 돔에서 열린 2026 NBA 플레이-인 토너먼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126-121로 승리했다.
골든스테이트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해 한 발 더 다가섰다. 클리퍼스를 상대로 치른 원정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며 외나무다리 매치에서 일단 생존했다.
심각한 부상 악재 속에 정규시즌 37승에 그치는 등 우려가 컸던 골든스테이트다. 하지만 이날 기대 이상의 경기력을 보였고 에이스인 스테픈 커리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기 산토스가 20점 이상을 올렸다. 여기에 알 호포드의 4쿼터 3점쇼도 큰 힘이 됐다.
126점을 뿜어내는 화력 속에 드레이먼드 그린의 또한 빛을 발했다. 득점은 7점에 그쳤지만 리바운드 6개와 어시스트 9개, 스틸 4개를 기록하며 묵묵하게 제 몫을 다했다.
특히나 진가를 발휘한 수비에 박수가 쏟아졌다. 상대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를 상대로 철통 수비를 선보이며 포효했다. 올 시즌 평균 27.9점을 쏟아내며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낸 레너드는 전반에만 19점을 올리며 존재감을 발휘했으나 가장 중요했던 4쿼터에 그린에게 막힌 끝에 2점에 그치며 고개를 숙였다.
36세의 베테랑 그린은 골든스테이트 왕조 주역이지만 올 시즌 에이징 커브 조짐을 보이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일 때가 많았다. 이러한 그린의 퍼포먼스 저하를 두고 비판 또한 거셌고, '블리처리포트'는 그를 가장 과대평가된 선수 1위로 선정하기도 했다.
여기에 트레이드설까지 나돌면서 여러모로 시끄러운 시즌을 보낸 그린이다. 하지만 너무나 중요했던 단두대 매치에서 팀을 구해내며 베테랑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했다. 왜 골든스테이트가 아직도 그를 중요하는지 이유를 증명했다. 그린은 NBA 역사에 남을 역대급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와 왕조 시절을 함께한 스티브 커 감독 또한 “드레이먼드 그린의 수비는 내가 살면서 본 최고의 수비다. 코트에서 하는 걸 보면 정말 말이 안 나올 정도다. 카와이 레너드를 상대로 보여준 모습은 특히 대단했다. 단 하루만큼은 우리가 다시 챔피언이 된 느낌이었다. 그 장면을 보는 건 정말 아름다웠다. 그린은 레너드를 막는 데 있어서 리그에서 가장 최적화된 선수“라고 극찬했다.
경기 후 그린은 “레너드에게 최대한 공간을 주지 않으려고 했고 슛을 어렵게 던지게 만들도록 집중했다. 그리고 팀원들이 정말 훌륭하게 해줬다. 레너드 같은 선수를 막는 건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혼자 막겠다고 생각하면 경기 끝나고 45점을 허용한 채로 이야기를 해야 했을 것“이라고 비결을 전했다.
이어 “워낙 밸런스가 좋아서 언제든 점프슛은 던질 수 있고 릴리스가 빠르다. 모든 슛을 막겠다는 생각보다 아예 슛 시도 자체를 줄이려고 했다. 그는 경기에서 총 17개의 슛을 던졌는데 만족스럽다. 이런 경기에서는 20개 이상을 던지려고 했을 것인데 3~4개만 줄여도 그의 효율을 생각하면 10점 정도를 막는 효과가 있다. 핵심은 그가 편하게 슛을 던질 수 있는 구역에 가지 못하게 막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정규시즌 7위 피닉스와 플레이-인 토너먼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클리퍼스 원정에서 승리하며 한 차례 고비를 넘었지만, 여전히 산이 하나 남은 상태다.
피닉스와의 경기에서도 그린의 다재다능함이 다시 한 번 발휘되어야 할 골든스테이트다. 수비왕 출신의 품격을 보여준 그린이 피닉스를 상대로도 좋은 활약을 이어갈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