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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사상 최초 사이클링 히트 '고의 패싱' 상남자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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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2시간전
[뉴스]“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사상 최초 사이클링 히트 '고의 패싱' 상남자도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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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매일 매일 부상자 소식에 가슴이 철렁하는 삼성 라이온즈.
오늘도 어김없이 아픈 선수가 나왔다.
또 잘치는 선수다. 팀을 위해 위대한 사이클링 히트를 스스로 버렸던 박승규가 1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불안한 느낌이 맞았다. 몸상태가 좋지 않았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경기전 브리핑에서 “오늘 (박)승규가 빠졌다“면서 “왼쪽 허벅지 쪽이 좋지 않다고 한다. 아직 심각한 정도는 아니라서 병원 검진을 가진 않는다. 뭉침 증세가 좀 있다. 그래서 대타 한번 정도는 되는데 수비를 들어가기엔 부담스러운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삼성은 이날 김지찬(중견수)-이재현(유격수)-최형우(지명타자)-디아즈(1루수)-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박세혁(포수)-윤정빈(우익수)-김헌곤(좌익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박승규는 지난 10일 대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서 1번-우익수로 선발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을 폭발시켰다.
지난해 8월 30일 대전 한화전서 상대 투수 정우주의 강속구에 맞아 오른손 엄지 분쇄골절을 당했던 박승규의 복귀전이었다.
1회말 3루타를 치더니 3회말엔 우전안타를 쳤고, 5회말엔 솔로홈런을 쳤다. 8회말 2사 만루서 중견수 키를 넘는 큰 타구를 쳤다. 2루까지만 가면 사이클링 히트. 그러나 박승규는 2루를 지나 3루까지 달렸다. 세이프가 되며 공식적으로 3루타를 만들었다. 홈런, 3루타 2개, 단타 1개를 쳐 사이클링 히트를 스스로 기록하지 않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그는 경기후 중계방송 인터뷰에서 “개인의 영광스러운 기록이지만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고 생각해 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었다“고 말해 팀과 팬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삼성은 그야말로 '부상 병동'이다. 주전들이 죄다 부상으로 빠져 있다. 김성윤을 시작으로 김영웅이 빠졌고, 김성윤을 대신해 올라왔던 김태훈도 다치더니 주장 구자욱마저 갈비뼈에 실금이 갔다. 이젠 박승규마저 최근 맹활약 때문인지 과부하가 걸렸다.
삼성은 이날 김재상을 말소하고 김재혁을 1군에 등록했다. 박 감독은 “박승규가 수비가 안돼서 외야에 수비할 선수가 필요해 올렸다“면서 “더이상 부상 선수가 나오면 안된다. 2군에서 선수들을 다 올리다보니 2군에서도 힘들어한다“라고 했다.
그런데 성적이 좋다. 최근 6연승을 달리며 11승1무4패로 당당히 1위다.
박 감독은 “지금 라인업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잇몸으로 하고 있다“며 “지금은 주전들이 오기전까지 우리가 버텨야 하는 시기다. 새로 온 선수들이 잘 버텨줘서 지금 좋은 흐름을 타고 있지만 계속 아픈 선수들이 나와서 걱정이다“라고 했다.
박 감독은 이날 흐리고 비가 조금씩 뿌리는 날씨를 보면서도 걱정을 숨기지 않았다. 박 감독은 “이런 날씨에서 경기를 하면 선수들이 또 부상이 올 수 있는데…“라며 1위 팀 감독이지만 어두운 표정을 드러냈다. 대구=권인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