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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충격과 공포의 6연패' 안풀리는 한화, 하필 말소된 RYU 생각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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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TV
3시간전
[뉴스]'충격과 공포의 6연패' 안풀리는 한화, 하필 말소된 RYU 생각이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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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류현진에게 충분한 휴식을 주기 위해 내린 결정이었는데, 선발진에 큰 구멍이 생긴 지금. 그의 빈 자리가 뼈아프다.
한화 이글스가 충격의 6연패에 빠졌다. 지난해 준우승팀이자, 올해도 유력한 강팀으로 시즌을 출발했는데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약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분위기는 괜찮았다. 한화는 7~8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서 2경기를 모두 이겼고, 다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갈 준비를 했다.
문제는 지난 주말 대전 홈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3연전에서 시작됐다. 에르난데스~왕옌청~쿠싱으로 이어지는 외국인 3명이 선발 출격했지만, 3경기 전부 마운드 난조로 충격 패배를 당했다. 특히 첫날과 둘째날 2경기 연속 1점 차로 진 여파가 마지막날까지 고스란히 이어졌다.
마운드, 특히 불펜의 치명적인 약점을 확인한 이후 오히려 경기 분위기가 더 어수선해졌다. 특히 지난 14일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4사구 18개를 허용하고 7~9회에만 6실점하며 5대6으로 역전패를 당한 것은 상상 이상의 충격이었다. 15일과 16일까지 이어진 삼성과의 3연전 스윕패 역시 첫 경기 패배에서 시작된 눈덩이 효과다.
당장 연패를 끊는 게 급선무인데, 마운드 구멍이 땜질로 이어지면서 쉬운 길도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다. 김경문 감독이 부상 대체 외국인 선수인 잭 쿠싱을 임시 마무리로 기용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일단 17일 선발 투수로 대체 선발 박준영이 나서는 상황이다.
이러다보니 류현진의 공백이 더더욱 아쉽다. 류현진은 지난 7일 인천 SSG전에서 6이닝 4안타(1홈런) 10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자신의 시즌 첫승과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주 2회 등판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어차피 쿠싱도 등록돼야 했기 때문에, 류현진에게도 휴식을 주고 한 경기 정도는 쿠싱과 황준서를 활용해 로테이션을 채우겠다는 계산이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긴 연패에 빠질 것이라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분위기였다. 류현진은 18일에야 복귀할 수 있다. 만약 류현진이 있었다면 마운드 구멍이 이렇게까지 크게 벌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을 확률이 컸을 것이다. 아무리 전성기가 지난 류현진이라고 해도, 여전히 마운드 위에서 보여주는 경기 운영 능력이나 타자와의 수싸움, 팀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 모두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나 이런 상황에서는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이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의 전개는 이 모든 예상을 빗나갔다. 이미 엎질러진 물이다.
한화는 이제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펼친다. 모든 게 당혹스러워보이는 지금의 팀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조건 승리 뿐이다.
나유리 기자 [email protected]